근데 왕따가 다 억울한왕따는 아니였어 첫번째 작년에 나랑다니는 아이가 덕후에 눈치없는데 학사라는 이유로 친구 못만들게 뒷담 ㄹㅇ 많이 깐 아이가 있었어 난 그딴건 상관없고 나 또한 숨덕에 걔가 착한건 몇마디 나눠봐도 알아서 같이 다녔거든 근데 아이들은 뒷담깐애가 무서운건지 친구여서인지 눈치보면서 안다가오는거야 그래서 나랑 그 친구랑만 다녔어 근데 왕따 주동자랑 같이다니는 애들은 내가 교실에있는데도 내친구 열심히 까더라 소리지르면서; 난 못들은척했어 혹시나 내친구가 상처받을까봐 또 솔직히 걔가 그렇게 까일이유가 없자나 오히려 뒷담깐애는 역지사지를 모르는애야 지가 잘못하면 웃고 싫어하는 애가 잘못하면 개발새발 하는 아이였지 근데 올해가 되고 반이 바뀌면서 알게된건데 뒷담까는애는 평소에 지 친구들도 없으면 뒷담깐애여서 같이 다니는 애들이 걔 왕따시켰어 지금은 우리반에서 걔 이름만 나와도 소리지르면서 자기들이 당한거 걔의 행동 다 털어놓는 아이가 있을정도야 가끔가다 이동수업땜에 보는데 진짜 작년에 같이다니는 애들은 걜 쌩까더라고 난 내가 삐뚤어진건진 모르지만 그때 같이 내친구깠으면서 그러는거 좀 웃기더라 ㅋ 그러니까 내말은 뒷담 함부로 까지마 다음타겟이 될 수있으니 말조심해 두번째 앞에 나온 뒷담 깐 아이는 내친구말고 두명 더 왕따시켰는데 그 중 한명이야 난 이 아이가 뒷담깐 애보다 더 싫었어 어느날 내가 당번이라 아침부터 청소하고있는데 걔가 지 가방 쩔어져있다고 누가 그랬는지 아냐고 물어보는거야 그때쯤이면 왕따당하고있는 시기의 초반?정도였어 난 모른다고 하니까 갑자기 자기 싫어하냐고 묻더라 아니라고 말하니까 내 표정이 왜그러냐고 묻데? 근데 지 시나리오에 따르면 내가 아니야 미안해 할줄알았나봐 근데 내가 나 원래 아침엔 이런다고 무표정으로 얼굴 똑바로 보고 말하니까 아..그래 하고 끝났어 그 후에 생각하니까 나 시비 털린거더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이가 아리마셍 뒷담깐애는 나한테 시비는 커녕 내 먹을거 한입만 하는 애였는데 얜 그냥 그때부터 친해지지 말자였어 근데 올해 이 아이와 같은반이 되고 걔가 또 왕따 비슷하게 당하다 알게된게 걔가 중딩때 일찐이었다더라 담배도 핀다는데 사실인증하듯이 담배냄새 요 지리고요 백두산 거북이가 지나가다 지리는 부분이구요 근데 작년에 지 왕따될때 같이 있어준 다른반이었던 소꼽친구가 담배치지말라고 하니까 그 말을 하고 보란듯이 담배들고 나가서 여태껏 참은게 터져서 지금 남보다 못한 사이야 자기 힘들때 도와준 아이를 그딴식으로 밖에 못대하나싶었다 여기서 하고싶은 말은 친구사이에 개념좀 갖고 대하고 일찐같은거 안 멋있으니까 하지마 제발 여태껏 함부로 대한 사람만큼 너가 당하는거야 어떤 상황에도 왕따는 허용되지 않는다고 생각했는데 이런 사건 겪으면서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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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실물 이런 느낌이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