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목요일에 휴대폰 해먹어서 액정 수리하러 어제 삼성섭센터 갔었는데 엄마가 전화 와서 오빠(군대 갔음) 편지 왔는데 자기 부대사진 어떻게 나왔는지 궁금하다고 뽑아서 편지로 보내달랬대 근데 그걸 섭센터에 부탁하라는 거임 한장만 뽑아달라고 그래서 안 될 거 아는데 직원 분한테 물어봤더니 역시나 안 된다길래 엄마한테 아 엄마 직원이 안 된대 그냥 사진관 가서 뽑든가 해 이랬더니 왜 안 되냐고 해준다고 직원을 자꾸 바꾸라는 거야 그래서 아니 안 된다는데 왜 자꾸 그러냐고 자꾸 귀찮게 하면 진상 된다고 직원들이 싫어한다고 했더니 막 나한테 나중에 보자면서 승질내고 끊는 거임 그리고 난 집에 먼저 와있었고 엄마는 퇴근하고 늦게 집 와서 집에서 이어폰 끼고 노래 완전 시끄럽게 부르고 나 드라마 보는데도 계속 그래서 아 티비 안 들린다고 했는데도 내 말 귓등으로도 안 듣고 일부러 더 크게 부르고 내가 말 해도 무시하고 어제 말 한마디도 안 하고 방금도 내가 전화해서 집 언제 오냐 물었는데 나 싫어서 안 들어올 거라 하고ㅋㅋㅋㅋ진짜 내가 뭘 잘못 한 거임?안 되는걸 안 된다고 한게 잘못이야?짜증나 집 나가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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