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에서도 벗어났고 대학생되면 우울한 게 사라질 것 같았는데 아니었어.그냥 힘든 일은 다른 사람들에 비해 별로없는데 그냥 눈뜨고 있기가 피곤하다.뭘 하고자 하는 것 자체도 피곤하고 다 피곤하네.누굴 만나고 싶은 것도 아니고 뭘 먹고싶지도 않고 거울보면 왜 이렇게 생겼나는 생각도 지쳐서 거울보다 말고.직장은 나중에 구할 수 있을까 싶고.직장이 생긴다 해도 몇년 후에 또 똑같지 않을까.왜 태어난거지.죽을 용기도 없어서 매일 매일 죽기만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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