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 생각보다 너무 좋았다 ㅠㅠㅠ

그냥 인터넷에서 조사했을때는 뭐 딱히 볼것도없는것같고 메리트가 없는것같아서 되게 고민했었는데

2박3일동안 다녀왔는데 진짜 좋았고 시간모자라서 너무 슬펐어 ㅠㅠㅠㅠ 또가고싶다 ㅠㅠㅠ

후쿠오카는 먹을꺼 천지에다가 쇼핑천국이라서 너무 행복했고

주변 근교 3군데 하루만에 다녀왔는데 진짜 버스타고 창밖보는데 자연경관도 엄청 예쁘고 노래들으면서 가는데 너무 행복했고

료칸에서 잤는데 야외온천 핵좋았고 아침에 일어나니깐 온 마을에 안개껴서 너무 예뻤고 

사실 날씨가 진짜 좋은게 한몫한거였을지도.. 무튼 생각보다 너무 좋았었다 크흡 

[익인1]

후쿠오카 최고임 진짜 평화롭고 여유로운 느끼뮤ㅠ

[익인2]

진짜 좋지ㅠㅠ 내년에 우연히 나가사키로 교환학생 가게되서 후쿠오카 틈만 나면 놀러가려구 ㅜㅜ 큐슈 투어할거야ㅠㅠ

[익인3]

나도 그렇게 빠져서 이젠 당일치기로라도 갔다온다 후쿠오카 너무 좋아

[익인4]

익인아 잘 지내고있니? 나 내년 3월에 엄마 모시고 후쿠오카 여행 가려는데 검색해보다 너익 글을 봤어 ㅋㅋ헤헿 여유로운 그런곳 내가 딱 원하는 곳인데 기대된다ㅠㅠㅠ 혹시 후쿠오카 여행하면서 여기는 꼭 가봐야된다 하는 곳 있으면 추천 가능할까? 엄마랑 둘이서 여행가는게 첨이라 좋은 곳 같이 가고싶어서ㅠㅠ 부탁햇 ㅠㅠ

[글쓴이]

오 나도 엄마랑 같이 후쿠오카 다녀왔어!!!
확실히 엄마랑 가는거라 금방 지치시는게 보여서 오래 못돌아다니겠더라 ㅠㅠ
근데 이게 어머님 취향에 따라서 여행지를 잘 골라야 할것같아 ㅇㅇ
나는 엄마가 전통적인 분위기 되게 좋아하셔서 버스투어로 근교지역(다자이후, 뱃부, 유후인) 하루동안 돌때 엄청 편하고 즐거웠다고 하셨당! 또 그날 밤에 유후인 료칸에서 잤는데 엄마랑 단둘이 야외온천할수있어서 되게 좋았었어 ㅋㅋㅋ
근데 첫날이랑 마지막날(셋쨋날)에 후쿠오카에서 쇼핑할때는 너무 많이 걸어서 많이 지쳤.. 그리고 사전조사도 안해가서 엄마 취향에 맞춰서 쇼핑코스못짜서 아쉬웠고..ㅠㅠ
근데 나 아는 친구도 엄마랑 다녀왔는데 그분은 전통적인 분위기는 싫어하시고 막 쇼핑하는거 좋아하셔서 오히려 근교지역 돌아다닐때 재미없으셨다고 하더라 ㅇㅇ..

[익인5]

헐 어머니랑 둘이 다녀왔구나 신기하다 ㅋㅋㅋ 좋은 팁 고마워ㅠㅠ 엄마랑 단둘이 야외온천 한다고 상상하니까 진짜 좋을것같아 ㅋㅋㅋㅎㅎ 나도 유후인 료칸 한번 알아봐야겠다! 고마워 ㅎㅎ

[익인6]

혹시 료칸 가격 어느 정도하는지 알 수 있을까?ㅠ

[글쓴이]

나는 다른곳보다는 비교적 저렴한곳에서 잤어! 음 그때 하루자는데 엄마랑 나랑해서 15만원?정도 나왔당!!

[익인7]

개인 노천탕은 포함 아닌거지??

[글쓴이]

7에게
ㅇㅇ!! 그건 서비스야! 내가 간곳은 실외온천 한번 실내온천 한번 하루에 총 두번 예약할수있었어!

[익인8]

글쓴이에게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