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시쯤에 윗집에서 집들이하는데 애들이 와서 양해부탁드린다고 도넛 2박스 주고 가셨거든

그래서 뭐 아무 생각 없이 엄마랑 넹 하고 도넛 한박스 까먹고 자려고 하는데

좀 보통이 아니다...? 쿵(찌르르) 쿵(찌르르) 이렇게 위에서 울림... 아직까지 뛰댕기는건가...

근데 이미 도넛 먹어버려서 할말음슴 또르륵

[익인1]

쇼파위에서 뛰어내리나...
9시에 집들이라니..

[글쓴이]

솔직히 좀 늦은 시간에 와서 당황했는데 도넛이 맛있어서 별 생각없이 넘겼거든... 아니 근데 코끼린줄 아직도 울림

[익인2]

애들 진짜 에너자이저임ㅋㅋㅋㅋㅋ 나는 보통 10시엔 애들이 잔다고 생각햇단말이지? 근데 그건 잘못된 생각이란걸 알게되어따... 그래도 윗집 배우신분이네... 미리 양해도 구해주시고ㅜㅜ

[글쓴이]

그니깤ㅋㅋㅋㅋㅋ 엄마랑 나랑 윗집 그래도 센스있다고 도넛도 그 요즘 나온 초코 도넛 줬다고 그냥 그려려니 하는중... 자는 거 포기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