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따 하니까 나 어릴때 당했던거 생각나네

나는 키가 작고 체구가 좀 작았거든 어릴때 (지금은 키만 작고 체구는 작지않지만 ㅠ) 

암튼 초등학생때 어떤 언니가 나를 싫어해서  

나랑 친구불러가지고 마주보게 한다음에  

서로 뺨 때리게 했었어 집합? 명목으로 친구까지 부름 

근데 그때 친구는 키도 크고 덩치도 크고 그래서 손도  

엄청 컸었거든  

내가 때려봤자 아 물론 그 친구도 아팠겠지만  

나는 체구 차이때문에 배로 아팠거든 

친구가 내가 쬐그만하니까 나 때리기 미안해가지고  

주저주저하면 막 뭐라고 하고 그랬었는데  

이게 충격적이였는지 다 큰 지금도 생생해 

다행히 그 언니는 몇 달 이따가 나한테 신경 껐고 

친구들이랑은 아무 문제 없어서 잘 지냈지만 

아 왕따까지는 아니고 잠시 괴롭힘?? 당한건가 

암튼 아직까지도 너무 생생해  

어쩜 초등학생이 그렇게 잔인한 생각을 하는지 

친구랑 서로 뺨을 때리게...

[글쓴이]

서로 미안해서 살살 때리면 막 욕하면서 세게 안때리냐고 뭐라고 했었음 나만 맞고 막 휘청휘청 하고 울고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