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갑인 사촌 있는데 나 예체능 계열이라고 뭐든 쉽게 한다고 생각해서 기분이 좀 그래..

걔는 이모 딸이고 나랑 동갑이야 걔는 공부로 대학 가려는 애고 나는 예체능 이런 쪽인데 이모한테 자기는 죽어라고 공부하는데 나는 놀면서 자기는 성공 못하고 ㅇㅇ이만 성공하면 어떡하냐고 그랬대... 마상 

나라고 놀기만 하는 것도 아니고 여기저기 대회 나가고 진짜 바쁘게 살았는데ㅋㅋㅋ큐ㅠㅠㅜㅜ 게다가 옛날에 한집에서 같이 살았던 가족인데 훗날 내가 성공하면 축하해줘야 하는 거 아닌가.. 축하해주지는 않더라도 저렇게 생각 하는 게 너무 상처야☆

[익인1]

나도 그런적 있는데 만날때마다 바쁘다 대회준비한다 뭐 준비한다 저번에 자격증 뭐 땄다 어쨌다 맨날 조잘조잘 말하고 부모님이랑 나랑 얼굴 피고사니까 찍소리도 못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익인2]

걔한테 가서 나는 죽어라고 대회 나가고 뼈 빠지게 진로 쪽으로 준비하는데 너는 가만히 앉아서 쉽게 공부만 하면서 나는 성공 못 하고 너만 성공하면 진짜 억울할 거 같다고 하셈
공부로 진로 잡은 사람들이 논다는 건 아니야 나도 공부 쪽인데 저런 애들은 ㄹㅇ 지가 똑같은 말로 당해 봐야 지가 한 게 얼마나 무례한 발언인지 알 거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