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너무 안맞아서 최근에 자퇴했고... 내년 수능 준비하는데 너무 막막하고
2년이나 늦는다는게 좀 무섭다..분명 나중에 시간이 흐르면 아무것도 아닐 일이라는거 알지만
그리고 고등학교 내내 친하게 지냈던 친구가 연락 끊고 ㅋㅋㅋ
가끔씩 슬픈 일이나 기쁜 일 있을 때 누구랑 전화 하고 싶은데 정말 아무도 할 사람이 없고
아무도 내 인생에 관심 가져주지 않는 것 같아ㅏ아ㅏㅏㅏㅏㅏ
나도 사람들 사이에 있어보고 싶다
그 흔한 여행 같이 갈 친구도 없다.
우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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