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끝나고 좋아서 대학의 꿈을 부풀고 오티까지 갔던게 생생함.. 새내기라고 나름 술도 마셔보고 고등학생때는 감히 하지도 못했던 벼락치기도 안하고 시험도 봐보고.. 간호익이라 실습복 처음 받고 마치 진짜 간호사가 된 기분이라 너무 설레서 사진찍고 난리치던게 엊그제같은데.. 벌써 내년이면 4학년이네ㅠ 어느샌가 내 밑으로 후배들이 2학번이나 들어왔고 난 새내기 아니라 헌내기가 됨.. 1학년때 설레는 마음으로 입었던 실습복은 이제 실습나가야될때마다 입어야해서 보기도 싫은 옷이 되어버렸고.. 나는 이제 곧 사회생활에 나가야하고.. 학년이 올라갈수록 수능날이 다가올때마다 우울해지는 것 같아ㅠㅠ 미래에 대한 걱정이런거.. 학생땐 그저 나이먹는게 행복했는데 대학생되고나서 한살한살 먹는게 너무 무섭다.. 직장인으로 살기보단 학생으로 남고싶어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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