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임신이야

막막하ㅐ

[익인165]

쓰니가 책임이 있고 없고를 떠나서 그런걸 얘기하는 글이 아닌데ㅋㅋㅋ... 막막해서 올린글이잖아

[익인167]

물풍선도 만들어서 확인했는데 임신 일순 없어 병원을 가서 확실히 알아봐

[익인168]

너무 마음아파 쓰니가 주기 밀리고 걱정하면서 불안해하다가 임테기 보고 더 충격 먹을 생각에 ㅠㅠ 나도 진짜 불안해서 잠도 못 자고 매일 인티 들어와서 글쓰고 그랬는데ㅠㅠ
근데 콘돔 물풍선도 확인했는데 임신일 수 있나 한 번 병원 가서 확인해봐

[익인169]

정확하게다시해봐ㅠㅠ잘

[익인173]

일단 정확하게 잘 검사해보고 만약 임신이라면 아직 태어나지도 않은 태아보다는 네가 더 소중하다는 걸 알아줬음 해...
무슨 선택을 하든 너를 우선 순위에 뒀음 좋겠다 일이 좋게 풀리길 바랄게!

[익인176]

쓰니 검사다시해보자 테스트기든 병원이든 그리고 일단 진정하구!! 괜찮을거야

[익인177]

임테기 맨 아침 첫소변에 확인하는거래!! ㅠㅠ 혹시 모르니까 내일 다시 한 번 확인 해봐 ㅠㅠㅠ 괜찮을거야

[익인179]

우선 임테기 다시한번해보고 병원도 꼭 가봐ㅠㅠㅠ

[익인180]

산부인과 가봐 임테기 오류일수도 있으니까 ... 그리고 만약 임신이라면 너의 미래를 생각해서 지웠으면 좋겠다.. 너의 선택이니까 강요할 수는 없지만...

[익인182]

선택은 너의 자유지만 꼭 너를 제일 우선적으로 생각했으면 좋겠어 다른 거 생각하지마 너 자신만 생각해

[익인183]

병원가봐

[익인184]

임테기 하나만 해본거면 다른 회사걸로 두개정도 사서 테스트 다시해봐 원래 임테기 오류 잘 난대

[익인200]

나도 희미하게 오류난 적 있음

[익인203]

축하하는 건 뭐지...공감능력 부족인가..? 답답하다 진짜..쓰니야 임테기 다시 한 번 해보고 쓰니에게 최선인 선택을 하길바랄게

[익인206]

몇살이니..?

[익인208]

1페이지보면 쓰니 18살이래!

[익인207]

임테기 3개 4개는 해 바 쓰니야!!!

[익인209]

임테기 오류 일수도 있어 아침소변으로 하는거구 2개 이상해봐야해 그리고 콘돔으로 물풍선까지해서 확인했을때 아무문제 없었다면 임신될 가능성이 적어서 콘돔은 98%로 피임가능이라
그러니까 진짜 임테기 다시 해봤으면 좋겠어ㅠㅠ

[익인210]

진짜 너무 걱정된다 싶으면 산부인과도 가봣으면 좋겠다

[익인211]

너를 위한 선택을 해 네 마음이 건강하고 행복해질 수 있는 선택

[익인213]

멘탈붙잡아 쓰니 쓰니너가 제일 중요하니까

[익인214]

이런말 하기 미안한데 피임 몇가지했어? 그냥 콘돔밖에 안했니? 난 쓰니의 모든결정을 존중해주진 못하겠다... 임신 안돼서 슬픈사람도 많은데 임신에대해 막막하다고 하는 걸 보니까 나도 막막하네...

[익인216]

나도 동의

[익인217]

그치 다행이다 댓글보면서 내가 배워왔고 내 신념이 무너지는줄 알았어

[익인220]

콘돔만 하는 사람들 많아..완벽한 피임이 콘돔은 아니지만 콘돔하고 배란일 피했다는대..그럼 거기다 피임약까지 먹으란 소리야 익인은? 피임약 부작용 많은데?

[익인221]

임신 안돼서 슬픈 사람들 많은 만큼 원치 않는 임신으로 슬픈 사람들도 많아

[익인222]

222222
원치 않는 임신으로 슬퍼할 수는 있는거지

[익인224]

333333333 콘돔쓰면 됐지 쓰니는 그냥 운이나쁜사람임

[익인237]

많은사람들이 콘돔이랑 배란일 잘 맞춰서 피했고 부작용도 많은데 왜 쓰니한테 뭐라하냐 이말인거야..? 내가 이해한게 맞아?

[익인229]

나도 동의 본인이 책임도 못질거면서 콘돔하나가지고 난 완벽하게 피임했는데 왜 임신이지하는거 자기가 조심못한거지

[익인233]

나도 그렇게 생각행

[다른익인235]

33

[익인300]

4

[익인306]

5.. 나보고 왜이리 막혔나고 말할수있지만 혹시나 하는 가정을 두고 생각했으면.. 책임지지도 못할거고 그럴 나이면 ..

[익인230]

피임약 자체가 몸에 안 맞는 사람도 많아. 나도 그렇고 우리 엄마도 그런 편인데, 피임약 먹으면 구토 올라오고 하루종일 속이 미식거려. 처음 먹었을 때는 토했었는데 지금도 익숙해지질 않는다

[다른익인231]

난 이런글들 너무 많이 봐왔고 힘든거는 알겠는데 솔직히 이해 못해주겠어..

[익인234]

나도그래 생명이잖아

[다른익인236]

나도 18살 지나와서 지금 성인이지만 학생때 당시에도 난 안그랬어서 그런지몰라도 이해안되는건 어쩔수가없다 ㅜㅜㅜ 지금도 성인이지만 엄청 조심조심하고 불안할때도 많아.. 뭐 물론 내가 조심한다해서 되고 안되고 그러진 않겠지만 엄청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이라 ㅜㅜ

[익인238]

나도... 좀 구닥같은 생각이라고 생각할진 몰라도 난 내생각을 믿는다.. 생명에 관한건 절대적으로 중요한거고 사랑할수있지. 하지만 책임이 어마무시하게 크다는걸 알아줬음 좋겠고 그래서 더 조심했었음 좋겠다고 생각해

[다른익인241]

238에게
그렇지 한 생명을 갖는게 얼마나 중요하고 책임있는일인데 나도 그렇게 생각해!! 댓쓴이 의견 존중함!

[익인244]

241에게
고맙당... 마치 사막에 날 구해러와준거같다!

[익인355]

22 이게 제일 중요한 요점이지

[익인356]

마져

[익인361]

공감해..

[익인373]

대체왜 이런이야기를 여기서 할 필요가있나? 안그래도 글쓴이 복잡해보이는데 쓰니가 임신을 원해도 하지못하는 사람글에게 죄책감이라도 갖길바라는거야?

[익인389]

ㅋㅋㅋㅋ 내가 죄책감 가져래?ㅠㅠ 지금 막막하고 후회할거면서 성관계를 했냐고

[익인393]

그럼 피임도 다했는데 기쁜마음으로 받아들여야함? 제발 그 말을 듣고 글쓴이가 어떤기분이 들지 생각해봐ㅌㅌㅋㅋ

[익인394]

당연히 안좋겠지 원치않은 임신했는데ㅋㅋㅋㅋㅋ 내가 말한 요지는 그게아닌거같은뎈ㅋㅋ 뭘 원하는거니? 쓰니한테 넌 100%잘못없다 안쓰럽다 이런거?

[삭제한 댓글]

394에게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익인403]

삭제한 댓글에게
난 잘못은 따지는게 맞다고 생각하는데 ㅎ 책임도 못지는 나이에 한거고 피임도 콘돔밖에 안했으면서 왜 나만 이런일이 일어나냐 하는건 아직 생각이 어리다고 생각함 뭐 이것도 다들 틀렸다 생각하겠지 사랑이니 뭐니
상황이 불쌍하다면서

[익인399]

공감

[익인384]

신념은 존중하지만 말을 할때가 있고 안할때가 있는거야

[삭제된 댓글]

(2017/11/13 20:15:25에 규칙 위반으로 삭제된 댓글입니다)

[익인395]

나중에 낙태 찬반대 토론있으면 거기에 말해ㅎㅎ 지금 쓰니는 원치 않은 임신으로 힘들어하고 있고 거기에 익명으로 생명이 소중하니 어쩌니 해봤자 뭘 바꿀수있는건데?

[익인401]

막막하다고 말할수도있는거아니야?

[익인406]

막막하겠지 다들 임신안하는데 쓰니만 임신됐으니까

[익인410]

그래 그런데 왜 너가 막막하다는거야 피임은했는데 원치않게 임신이되버렸는데 슬퍼할수도있잖아 그런데 굳이 이런글에 쓰니가 막막하다니까 임신을 못하는 사람들도 많은데 이런글보니까 막막하다면서 왜 셀쿠해....그사람들이 임신을 못한게 쓰니탓이아니잖아

[익인412]

쓰니땨매 그사람들이 임신 못한게 아니라 ㅋㅋㅋㅋ 그사람들은 생명갖기위해 얼마나 전전긍긍하는데 얜 그게 얼마나 소중한지 모르고 막막하다니까 답답하다고

[익인414]

412에게
아직 미성년자고 피임까지했는데 임신이 되니깐 막막하다고하지ㅋㅋㅋㅋ그럼 너익은 임신을했는데 모든사람들이 무조건 좋아해줘야하는거야?막막하다는글에 그런말이 왜나와ㅋㅋㅋㅋ물론 생명이 소중하다는건 인정해

[익인417]

414에게
미자가 할수는 있는데 그 후를 어떻게 할지 몰라하잖아 아 모르겠다 낙태? 할꺼면 하던가 쓰니가 하는 결정 존중한다면 뭐 그러던가~~

[익인420]

417에게
응~~^^

[익인421]

420에게
응 ㅋㅋㅋㅋㅋㅋ

[익인424]

421에게
그리고 다음부터는 글에 맞는 댓글을 쓰길바랄께! 그런생각들은 낙태찬반글 같은데다 쓰고ㅎㅎ즐티해!^^

[익인425]

424에게
아 조언 아주잘들었어

[삭제한 댓글]

412에게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익인416]

삭제한 댓글에게
그 평생을 책임지지도 못할꺼면서 대처 미숙한거보소

[삭제한 댓글]

416에게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익인423]

삭제한 댓글에게
응 고마워^^

[삭제된 댓글]

423에게
(2017/11/20 9:37:30에 규칙 위반으로 삭제된 댓글입니다)

[익인427]

삭제된 댓글에게
ㅋㅋㅋㅋ너돜ㅋㅋㅋ 웃기다 자기자신은 몰라

[익인215]

쓰니를 미자라고 비난하는건 아닌거같아ㅠㅜ
스무살 성인됐다고 하루 아침에 아기를 책임질 수 있는 능력이 생기는것도 아니고... 미자라고 무조건 안된다 이얘기는 지금 아닌거같다 쓰니가 피임을 안한것도 아니고...
우선 쓰니야 임테기 잘못된걸 수도있으니까 아침에 다시해보구 ㅠㅜ 너에게 최선인 선택을 해..!!! 힘내구ㅠㅜ

[익인219]

성인이면 친구들한테 빌려서라도 지우고 미자면 부모님한테 말하고 지우쟈 지금이야 화나고 괴롭겠지만 다 지나가서 잊을일들임 죄책감같은건 가질필요도없고! 그냥 단지 운이 안좋았던것뿐이야

[익인223]

동갑인데 안타깝네,,, 지우자

[익인225]

그 외국에서 먹는 애기 지우는 약이 우리나라에도 들어왔음 좋겠다

[익인240]

헐 조금 .. 잔인하다.. ㅠㅠㅠ

[익인242]

난 오히려 애를 못 지우게 하고 여성에게만 양육과 출산에 대한 책임과 부담을 떠넘기는 우리나라 사회가 더 잔인해 보임...

[익인247]

그건 사회가 떠넘기는게 아니라 그 상대방이 떠넘기는거 아닌가? 책임도 못지는 무능력한 그 상대가?

[익인249]

상대방도 떠넘기는 거지만, 애를 못 지우게 하고 강제로 낳게 하면서 아무런 대책도 방안도 준비된 게 없는 사회도 떠넘기는 거라 생각함

[익인254]

249에게
22

[익인256]

249에게
근데 너가 이 사회라면 어떤 방안을 제시할거같아?
하긴 성폭력같은 원치않은 임신일 때는 문제긴 하다

[익인259]

256에게
성폭력같은 경우는 낙태 가능하지않아,,,??

[익인263]

259에게
원댓쓰니인데 260 쓴 거 봐줌 좋겠당 실질적 낙태 불가

[익인260]

256에게
내가 사회라면 일단은 내가 앞서 말한 약을 국내로 들일 것 같음.
낙태의 결정권은 사회도, 상대방도, 가족도 아닌 산모에게 있음 자기 몸에 변화가 생기는 거고, 낙태를 하든 하지 않든 그건 산모의 몸이기 때문에 당연히 자기결정권은 산모에게 있다 생각함 그리고 애초에 낙태가 잔인하다고, 생명을 존중해야 한다고 해서 이미 세상에 나와서 살아 숨쉬는 산모의 기본 권리가 아직 태어나지 않은 인간 형태의 세포보다 우선시 된다 생각하지 않기 때문에 낙태 허용 및 그 약물 반입이 필요하다 생각함 그리고 성폭력 같은 원치 않은 임신은 낙태가 허용이어도 실질적으로 낙태 할 수 없음 성폭력을 당했다는 것을 입증하는 기간 동안 이미 애가 자랐기 때문에 낙태 불가라 들음

[익인268]

260에게
와 ..

[익인269]

268에게
?? 왬??

[익인274]

269에게
아 너무 논리정연하고 나도 몰랐던 부분이 많았구나.. 생각을 많이한거같았는데 저럴수도있구나 해서

[익인272]

260에게
22 맞아 진짜 ㅠㅠ 성폭력 당한거 입증해야 그걸로 인한 낙태 가능해서 어쨌든 불법으로 해야 함..

[익인273]

260에게
낙태가 허용이지만 애가 자라면 불가능이라고??

[익인275]

273에게
웅 그러니까 어느 정도 자라면 낙태가 불가능 8개월인가 그랬음 정확한 기간은 모르겠엉 먄 근데 불가능은 맞다 들음 8~9개월이면 거의 자란 거라 낙태가 아니라 출산이랬음 그니까 낙태가 불가능한 게 아니라 출산을 해야 하니 낙태가 불가능해진 거징

[익인292]

275에게
엥 그럼 애 낳으면 그 애기는 어떻게 되는거야,,? 고아원,,,???

[익인294]

292에게
그건 산모나 그 산모의 가족의 결정으로 인해 결정되는 거겠징??? 모든 아이들이 다 고아원으로 가지 않고, 누군가는 본인들이 키우거나, 누군가는 고아원으로 가거나, 입양되거나 누군가는 버려지거나, 누군가는 죽거나 하겠징 생각보다 우리나라는 출산 후에 대한 대책이 없엉 ㅇㅇ 그렇기 때문에 사람들이 애낳는 걸 싫어하는 거고, 특히 아직 준비되지 않은 산모의 경우는 더더욱 비참하고 낙담하겠징 근데 이런 상황에서 낙태를 반대하면 산모는 웬만해선 모든 걸 다 포기해야 할 텐데 그건 너무 괴로울 것 같아 글구 그럼 태아는 어떡하냐는데 생명의 존엄성은 어떡하냐 뭐 이럴 텐데 아직 태어나지 않은 아이도 생명이지만, 이미 태어난 산모는 완전히 사회의 구성원인 하나의 개체로서 권리가 주어지지 않은 태아와는 다르게 인권 같은 기본권이 주어졌으니 당연히 산모를 우선시 해야징

[다른익인243]

근데 그러면 임신 너무 쉽게 생각할까봐 걱정이다 진짜..

[익인245]

애초에 쉽게 보는 사람은 지금도 낙태 쉽게 하고 있음

[익인252]

본인 몸에 변화가 생기는데 임신 쉽게 생각할 사람이 어딨겠어...그리고 애초에 쉽게 생각할 사람이였으면 약 안들어와도 쉽게 생각해

[익인255]

쉽게 생각하는 사람많아보였어 지식인에도 자기 낙태3번이나 했는데 또 피임인하고 관계한 사람도 몇있더라 그거보고 좀 경악했음..

[익인258]

그니까 이미 그 사람들은 낙태죄 불법이여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잖아 내 말은 합법으로 변한다고 해서 그 쉽게 생각하는 사람 수가 기하학적으로 늘어날 건 아닐거다..! 이 소리였어 말을 애매하게 적었나봐

[익인261]

258에게
근데 수술보다 약은 눈에 안보이니까 내 갠적인 생각은 조금 늘거같다는 생각이었어!!

[익인264]

261에게
ㅇㅎ 응응! 근데 약먹는것도 몸 부담감 장난 아니라 들었다 하혈이랑 일단..그것도 어쨌든 세포 지우는거니까 ㅠㅠ

[익인257]

그런데 약으로 들어온다면 이게 악용만 되지않으면 나쁘지는 않을거같은데 ㅠㅠㅠㅠ

[익인266]

원댓쓰니인데 악용이 어떻게 되는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전적으로 산모의 몸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에 대한 결정권은 산모에게 있기 때문에 들이긴 해야 할 것 같음

[익인277]

266에게
뭐 이미 낙태가 불법으로 진행되고 있어서 할말은 없지만 수술로 하는건 어쨌든 전문적으로 수술을 할수 있는 의사가 하는거잖아?? 그런데 약이 들어온다면 약은 의사 없이도 복용할수 있는거라서 몰래 다량으로 판매해서 악용될수있다는 생각이었어.. 뭐 그래두 그게 쉬운일은 아니니까! 나는 약들어오는거 찬성!

[익인280]

277에게
움 악용이 어떻게 될지 모르겠어서 뭐라고 답글은 못 달겠지만 일단은 우리 의견은 똑같으니까 좋은 게 좋은 거지 뭥 ㅎㅎ

[익인226]

너무 빠른것같다 애 지우는게 좋을것같아 피임 안햇니?

[익인228]

피임 했대

[익인232]

쓰니 혹시 댓 읽을 때 상처받는 말들은 그냥 거르고 읽어. 토닥토닥..

[익인250]

이미 책임질 일을 했으니까 알아서 잘 처신해야지 이제 쓰니와 그 남친의 몫이라구 생각해

[익인239]

냉정하게 말하는데 애 지워.

[익인251]

일단 맘 단단히 먹고, 신중하게 생각해야해. 지금 이 상황에서는 너 자신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해야할꺼같다.

[익인253]

이런거 보니까 더 그런것같음
미자는 관계하면 안되는거...

[익인262]

22

[익인267]

근데 그럼 누가 관계해야 한다고 생각해..? 취업한 사람들?

[익인270]

아니지 책임이 있는사람

[익인276]

그니까 책임이 있는 사람이 경제적으로 아이를 기를만한 여건을 갖춘 사람들 말하는 거 아니야? 혹시 어떤 책임인지 말해줄 수 있을까

[익인278]

경제적으로 있으면 좋긴하지만 내가 말한 책임은 아이를 가져도 끝까지 키워낼 책임감

[익인282]

278에게
ㅇㅎ 그럼 아이 가지면 무조건 낳아야 한다고 생각하는거야??

[익인286]

282에게
상황에 따라. 성폭행같은거는 아니지만
이사람이랑 하고싶고 사랑한다 이런 생각이 들어서 할땐 내 책임이지

[익인288]

286에게
사랑이랑 임신은 다른건데
사랑=임신이라는거니?

[익인291]

288에게
응? 그건아닌거 같은뎅? 사랑한다고 육체적 사랑을 말한건 아냐
육체적 사랑을 했을 시에 따르는 책임을 져야한다고 생각해

[익인285]

278에게
지나가는앤데
왜 아이를 가져도 끝까지 책임져야하는데? 아이를가져도 책임을 못지니까 피임이라는걸 만든거고 피임을하면되는거고 피임을 제대로 했는데도 작은확률로 생기는걸 왜 무조건책임져야해?

[익인289]

285에게
피임에 대해 얼마나 아는지 모르겠는뎅 페미돔 콘돔 질외사정 사전, 사후 피임약, 살정제만 해줘도 확률은 거의 없어.

[익인299]

289에게
응 나도 알만큼 잘알아^^; 근데 좀 이상하다고 생각안드니 그건 당연히 확률거의없지 그럼 니말은 섹스한번할때 페미돔 콘돔 경구피임약사후피임약 계속 다하라는거니. . . . . ? 거의 말이안되잖아ㅋㅋㅋ

[익인301]

299에게
웅 하지 날위해서 ! 뭐가 말이안돼??

[익인304]

301에게
. . . ? 사후피임약은 정말 급할때나먹는거야 계속먹으면 몸 엄청상해
콘돔제대로 끼고 물풍선만 해줘도 확률은 거의없어 .. 그렇게 따지면 학교에서도 한꺼번에 그거 다하라고 교육했겠지.. 마치 피임수단 하나만썼다고 꼭 책임감 없는것처럼 얘기하는데 본인이 그렇다고 모든사람이 다 그래야하는건아니잖아ㅅㅇ 섹스해야될사람 안해야될사람 정해져있는것도아니고 피임은 어떤걸로하든 본인선택이고 이중피임에서도 엄청적은확률로 애생기는경우있어ㅇㅅㅇ그리고 애초에
책임지기 어려운사람에게 하라고 피임을만든건데 애키울자신없으면 섹스하지말라는게 말이안되지 그걸 누가정해. . .

[익인310]

304에게
몸 상하는것도 아ㄹ아 그만큼 조심한다는거 말해주고 싶었던거얌 그런데 나 애키울 자신없으면 하지말라고 안했엌ㅋㅋ 자신있는사람은 몸에 안좋은 피임약 안먹고 뭐 맘대로 하는거고
자신없으면 그만큼 후에 따르는 일을 두려워해야하지 않냐?

[익인305]

289에게
지나가다 댓다는디 거의없는거지 아예없는게아냐.. 나도 피임실패로 태어났거든..ㅎㅎ...그리고 사후피임약만해도 건강에 매우안좋다아님?

[익인312]

305에게
ㅇㄷ

[익인377]

312에게
미성년자는 관계를 갖지말하야한다고 사회적으로 소리쳐봤자 할 사람들은 다해.. 우리가 할수있는 방법은 어린아이때부터 옳은 피임 방법을 알려주는 것 밖에없어

[익인265]

일단 침착하고 임테기 다시 해봐 만약 진짜 임신이면 빨리 지우는 게 나을 거 같아
지금 쓰니는 미성년자이고 키울 능력도, 여건도 안되잖아
최대한 나은 선택을 하길 바라

[익인271]

쓰니가 막막하다고 올린거보면 위로 받고 싶거나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어서 올린것 같은데 왜 여기서 피임 방법이 잘못됐네 그니까 미자가 왜 관계를 가졌냐는 등의 말이랑 쓰니 잘잘못 따지는 내용의 말이 있어서 조금 그렇다 그리고 이럴때는 그냥 공감해주면 좋을텐데..

[익인284]

222 나도 미성년 관계 및 임신에 대해선 보수적인 입장이긴 한데 이렇게 된 마당에 여기서 나올 말은 아닌 것 같다 공감, 위로까지는 못해주더라도 조언은 해줄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익인316]

333.. 동감 이래서 미자는 관계 갖지 말라는거지 이런 댓글은 진짜 좀.. 무례한것같아 ㅠㅠ 쓰니도 막막해하고 혼란스러워 할텐데... 아휴 ㅠㅠ

[익인378]

555 쓰니가 무슨 저런 논쟁 보려고 글 쓴 게 아닌데 이게 맞네 아니네 이거네 그러고들 있어

[익인400]

6666 힘들다는 애한테 잘잘못을 따지고있네..

[익인279]

일단 침착하고 임테기로 한거 맞아? 가끔 배란테스트기를 임테기로 착각해서 두줄나왔다고 한사람도 봤거든 임테기 종류별로 사서 아침에 첫소변으로 다시해보는게 좋을거같아

[익인281]

피임 다 했는데도 이렇게 됐다는거 보니까 나도 괜히 불안하다ㅠㅠㅠ쓴아 힘내 누구보다 그마음 잘 알아ㅠㅠㅠ

[익인283]

다른 테스트 기로 첫 소변으로 다시 해봐

[익인287]

아니 진짜 화나네 공감능력이 부족한거야? 사람이 슬퍼하고 있는데 잘잘못 따지고 여기서 토론하고 싶니?
위로 못해주겠으면 그냥 좀 지나가 왜 여기서 갑론을박을 논하는데

[익인290]

진짜 힘들었겠다 토닥토닥.... 내일 아침 테스트 다시 해보고 병원도 가보고 오빠랑 대화도 해보자

[익인293]

관계후 2주뒤 아침 소변으로 테스트기해야 정확해 언제 테스트한거야?

[익인295]

산부인과 가보는 거 추천할게..

[익인296]

구글에 애 지우는 약 치면 나온다는데 한번 검색해보면 나올거야.. 필요할까 싶어서 댓 남기고 간다 (미국에선 FDA승인까지 받아서 판매하는 제품인데 우리나라에서는 들어오지 않고 있기 때문에 안전성은 걱정 안해도 될거야)

[익인297]

참 여기서 잘잘못을 따지네..그냥 쓰니가 힘들다는데 위로좀 해주면 안되니...?
쓰니 맘고생했을거 생각하면 안쓰럽다.. 산부인과 가보는게 어때?

[익인298]

엥 콘돔 찢어지지도 않았는데 왜그래??? 헐 제발 테스트기 오류였음 좋겠다

[익인335]

콘돔은 백퍼 피임법이 아니니까...8ㅅ8

[익인354]

찢어지지않았고 벗겨지지도 않았고 처음부터 착용한거면 100퍼 아니야??..

[익인372]

경우의수가 존재한다면 100퍼는 성립되지않아!

[익인428]

아 그 상황들을 고려하기때문에 100퍼가 아니란거지??

[익인429]

428에게
웅 구치

[익인430]

429에게
그렇다면 내가 위에서 쓴 상황에서는 임신 안되지..? ㅠㅠ 갑자기 걱정되서그래..

[익인431]

430에게
웅 괜찮아

[익인302]

아 나 곧 첫경험 할 거 같았는데 이 글 보니까 또 못하겠다 콘돔해서 물풍선 확인까지해 배란일도 피했어 뭐 더 해야하나 싶다..ㅠ..

[익인308]

정 불안하면 피임약까지 먹는게 나을꺼야...8ㅅ8

[익인325]

그렇게 몸 상하면서까지 하고 싶지 않은데 ㅠ

[익인367]

그렇게 하다 나중에 애 지우는 게 몸 더 상할 텐데

[익인432]

안 되겠지 콘돔했는데,, 솔직히 빠지지않고선 안되잖아..

[익인433]

432에게
ㄴㄴ 콘돔이 불량일 수도 있고 전에 콘돔에 일부러 구멍 뚫어놓는다는 말도 돌았었음 이 글쓰니도 그렇고 콘돔으로 완전한 피임은 불가지

[익인303]

오빠랑 얘기는 된 거지? 부모님은 알고 계셔? 쓰니야 네 인생 진짜 중요하니까 생각 잘 해

[익인309]

희미하게 보인 게 아니라 진하게 두 줄 나온 거면 테스트기 오류인 경우도 극히 드물어 거의 없다고 보면 돼 나도 임신 준비하면서 테스트기 여러 회사 것도 써보고 시간대도 다양하게 써봤는데 이미 진하게 두 줄 나왔으면 거의 임신이라고 생각해야 돼 희미하게 나온 거면 그건 오류일 수도 있으니까 테스트기 하나 더 사서 해보고 솔직히 미성년자면 쓰니를 위해서라도 답은 하나라고 생각해 적어도 나는 그래 나는 어린 나이에 내가 좋아서 가진 애기지만 후회 많이 했어 이것저것 못하는 것도 많아지니까 남들보다 우울한 것도 크고 남편은 옆에서 서로 좋아서 가진 아이인데 내가 울고 힘들어하니까 미안해하고 그런 거 보면 마음 불편할 거 알아 아는데 현실을 생각했음 좋겠어

[익인313]

쓰니야 일단 남자친구랑 잘 얘기해보고 감히 조언해보자면 현실적인 상황으로나 뭐나 중절수술을 진행하는게 쓰니 인생에 더 나을 수 있다고 생각해...
나도 여러 이유때문에 완벽한 피임을 해도 미성년자 때 성관계 하는걸 반대 하는 입장이지만, 그에 대한 충고를 하는건 지금이 아니라 쓰니가 관계를 맺기 전에 했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그러니까 댓글에 써져있는 날카로운 말들은 일단 쓰니 멘탈을 위해서라도 그냥 조금 걸러 들어줘 8ㅅ8
남자친구랑 잘 얘기한 후에 부모님에게 말씀드릴지도 생각 잘 해보고, 뭣보다 출산문제는 쓰니를 가장 우선시해서 결정했으면 좋겠어.
쓰니가 행복할 수 있는 방향으로 결정 내려.. 남자친구가 설령 낳자고 해도 잘 생각해야 해.
아주아주 솔직한 심정으로는 18살인 여자친구와 성관계를 맺은 남자친구는 객관적으로 봐도 책임감 있는 남자라고 생각되진 않아 쓰니야.. 그 사람 말에 현혹되기보단 널 더 생각해줘.
남자친구가 성인이라면 더 더 더 더욱 책임감 있는 사람은 아니야ㅠㅠ
내가 18살때 만났었던 남자친구도 성인이였고, 그 사람은 내가 졸라도 1년 반 이상 기다린 후에 내가 성인이 되고 나서야 관계를 맺었었거든..
그냥 지금 너무 ㅠㅠ 쓰니가 너무 걱정될뿐이야ㅠㅠㅠㅠㅠㅠ

[익인314]

2222222 남자친구가 성인니라면 18살인 여자친구와 성관계를 맺는 게 책임감 있어보이는 행동같지는 않아서 그 사람이 책임감 운운하면서 낳자해도 쓰니 스스로를 생각했으면 좋겠어 네가 포기해야 될 것들 아예 시작을 못하는 것들

[익인320]

44444.. 쓰니가 잃을게 더 많다고 생각돼.... ㅠㅠ

[익인317]

아무것도 생각하지말고 쓰니 자신만 생각하고 결정내렸으면 좋겠어 쓰니가 제일 소중하고 중요해 알지?

[익인318]

여기서 생명이니 뭐니 그러게 아예 관계 맺지 말아야 했다 하는 사람들은 대체 뭐야.... 몇달간은 감정도 없고 고통도 못 느끼는 세포일 뿐인데
신중하게 잘 생각했으면 좋겠다ㅠㅠㅠ 쓰니야 네가 제일 우선이야 너만 생각해

[삭제된 댓글]

(2017/11/16 17:12:30에 규칙 위반으로 삭제된 댓글입니다)

[익인327]

응 내 입장은 그래 몇달간은 말 그대로 세포잖아 낙태도 합법화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익인328]

지나가던사람) 사람이 될 가능성이 있는 세포의 가능성이나 존엄성이 여성의 기본권보다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해. 그리고 임신한지 3개월 지나지 않으면 세포덩어리에 불과하고. 쓰니는 지금 18살밖에 안되서 낳게 되면 감당해야할 것도 많고 잃을 것도 많은데, 그럴려면 현실적으로 지우는게 낫지. 그리고 세포 덩어리에 불과하다는걸 또 다시 한 번 알려주고 싶다. 우리 성교육 시간에 봤던 낙태할 때 고통받는 태아영상? 그거 조작이라고 판거름 났어.

[익인329]

근데 그게 문제라기보다 나도 일단 쓰니 입장이 더 중요한거니까 지우는거에 대해서는 뭐라 못하겠는데 그래도 한 생명이 만들어지는건데 세포덩어리에 불가하다 고통도 없는데 이거는 좀 너무 그렇다는 생각들어..

[익인332]

일단 3개월 전까지는 생명이 아니야.... 그렇게 다지면 암세포도 생명이라서 암을 치료하면 안되고, 남자들이 자위행위 할 때 나오는 정자도 운동성을 가진 세포라서 자위행위하고 후 나오는 정액 속 생명체인 정자를 살해하는 행위인걸...

[익인333]

332에게
그게 진짜 그렇고 그런거 알겠는데 왜 같은 물건이라도 이건 부모님이 주신거니까 소중한거고 이건 밖에서 나눠준거니까 그렇게 소중하지않은것 이렇게 분류되는것들있자나 비유가 좀 이상할수도 있는데 의미로 따지면 그냥 뭔가 인간적이지 않다는 느낌이 든달까..

[익인344]

333에게
그니까 익인이는 윤리적인 문제로 이해가 안된다고 생각하는거지? 근데 출산은 현실이고, 여성의 몸에 직격탄을 날리는 행위와 비슷해. 그래서 출산 여부나 낙태 여부는 여성의 권리이고. 나는 윤리적인 문제를 여성의 권리보다 더 앞서서 생각해야 하는 이유를 모르겠어.

[익인347]

344에게
웅웅 마자 생각의 차이인가부다.. 음 이성적인 사람이 있고 감정적인 사람이 있듯이 나는 감정이 좀 더 앞서나봐 여성의 몸이 더 중요하지 그런데 나는 그 세포도 중요하다고 생각드니까 그런거같아 그래도 우선 본인 몸이 우선이니까 책임질수없으면 지우는게 맞다고 생각해

[익인348]

347에게
응응! 익인이 비유 들으니까 익인이 의견이 뭔지 알겠당! 세게 말해서 미안하고 좋은 꿈꾸고 내일 좋은 하루 보내!

[익인350]

348에게
아니양 나도 새로운거 알아간다!!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어 고마워~~ 익인이두 내일 좋은하루 보내 잘자 ㅎㅎㅎㅎ

[익인418]

222

[익인322]

돈 빨리 모아서 지우는게.... 앞으로 남은 니 인생이 다 중요해...

[익인323]

ㅠㅠㅠㅠㅠ 부모님한테는 말씀 드려봤어?

[익인324]

정말 자글방인거 알지만 댓 남겨 도대체 슬퍼하고 있는 글인데 그러니까 미자때는 하면 안된다. 책임감 있는 사람만 해야된다 이러고 거기에 나도 동의 이러는 사람들 공감 능력이 없는거야...? 당연히 조심하는게 좋은 거 맞는데 슬퍼하는
사람한테 그러니 조심했어야지 이러는건.....일상에서도 친구들한테 그러지 말길 바래 제발 쓰니 상처받지 말고 할 수 있는 최대한으로 피임했으니까 일단 본인 미래 생각해서 잘 결정해봐

[익인334]

22

[익인404]

333

[익인407]

44 쓰니는 콘돔도 사용해ㅛ고 물풍선으로 확인도 했고 시기로도 피임을 하려고 노력했는데 조심을 안했다고 하는 건 진짜 ㅋㅋ.. 쓰니가 댓글을 걸러서 봐줬으면 좋겠어ㅠㅠ

[익인331]

쓰나 산부인과가봐...피검사가 제일 정확할거야
오빠랑 같이 꼭 가봐
괜찮아 쓰나

[익인339]

아니 왜이렇게 공감능력 떨어진사람이많아ㅋㅋㅋㅠㅠㅠ피임까지 다하고 주기까지 확인해서 했는데 미자라는이유로? 미자는 하면안된다는 법 없잖아 그리고 힘등다는 글에 굳이.. 힘들어하고 슬픈애한테 채찍질까지해야해?

[익인345]

22

[익인346]

쓰니탓하는 사람들 다 오지랖이라고 생각함

[익인349]

휴..

[익인351]

나도 미자고 관계할때마다 불안한데 쓰니마음 너무 이해돼서 막막하고 나도 너무 억장이 무너진다..쓰니야 좋은말만듣고 너만 생각해. 다른 사람들이 하는 말 다 신경쓰지말자 너가 제일 소중하고 중요해. 그리고 임테기사서 다시해봐ㅠㅠㅠ아무리 콘돔이 백퍼센트가 아니라고하지만 그렇게따지면 콘돔사서 잘 하는 사람들은 뭐가 돼..주기도 보고했고 물풍선도 확인했는데..쓰니야 잘될거야 뭐든

[익인352]

너를 위한 선택을 했으면 좋겠어

[익인353]

쓰니야 병원가봤어? ㅠㅠ 너무 걱정돼서 자꾸 들어오게 된다

[익인357]

남한테 있는 생명? 세포?를 왜 제3자가 나서서 그래도 생명인데...이러는건지 원ㅋㅋㅋㅌ 그럼 자기네들이 키우던가.....

[익인358]

지금댓글에서 싸우는건 아무 도움이 안되는거 같오...1페이지부터 쭉읽어봤는데 논점흐리는 토의 같은 전개가 많네..

[익인359]

https://www.womenonweb.org/ko/i-need-an-abortion

쓰니야 이 사이트가 너한테 도움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

[익인360]

아 불과 2주전 나다...쓰니야..물어볼거 있음 물어봐..참고로 난 지웠어...

[익인379]

아...익인두 피임 잘했다고 생각했는데 임신된거야...?

[익인362]

뭐 쓰니가 알아서 잘 판단해서 결정내려야겠지 근데 낙태를 한다해도 크게 죄책감은 안가졌으면 하는 그런생각은 있다 그냥 세포일뿐이야 초기엔 니가 더 중요해 너 위주로 생각해 다른거 생각하지말고

[익인363]

몰라서 그러는데 우리나라 낙태 언제언제 가능해? ㅠㅠ 불편한 댓글이면 지울게

[익인365]

성폭행 당하고 아주 초기에만 가능할껄? 근데 병원 알아보면 돈만 주면 해주는 곳도 있어

[익인369]

법으로는 성폭행, 부모가 유전병이 있는경우, 돈만 주면 해주는 병원은 불법수술이긴 함

[익인405]

미리 장애아인 걸 알았을 때, 강간이나 성폭행을 당해 생긴 아이, 감염성 질환이 있는 아이, 법률상 혼인할 수 없는 혈족이나 인척 간에 생긴 경우, 태아가 모체 건강에 악영향을 지속적으로 미칠 경우에 가능해!

[익인364]

피임에 주기확인까지 했는데 쓰니가 임신방지를 위해 뭘 더 했어야 한다는 건지 모르겠다 우선 쓰니야 테스트기오류의 가능성을 아예 배제할 수는 없으니까 산부인과 가서 얼른 확인부터 해봐 그 후의 일은 쓰니의 선택이니까. 혹시 지우게 되더라도 널위해 더 생각한 결정이니까 많이 힘들어하지말고

[익인366]

마지막관계 2주후에 해야혀..ㅠㅠㅠ 그것도 정확하게한거야??? 피임제대로 했으면.. ㅠ ... 나중에 다시해봐 테스트기 오류일수도있어

[익인368]

언제나 선택이 되돌아봐서 후회가 없을 수는 없어 그냥 그때의 최선이었던거지 지금 너에게 최선의 선택을 해... 어떤 방향이든 네가 괜찮았음 좋겠다 너무 마음고생 하지 말구

[익인375]

너무 불안해하지 말고ㅜㅜㅜ 말로 해서 쉽게 되는게 아니지만 마음 가라앉히구 남자친구랑 얘기도 잘 해보고 임테기도 다시 해보는게 좋을 거 같아

[익인371]

임테기안하고 주기미뤄진거로 그런거면 진짜 임신아님..나도 첫관계하고 2주간 생리없어서 불안해하다가 임테기하고 다음날터짐 ㅇㅇㅇ 너가 심리적으로 많이 불안해서 그런것도있고 18살이면 주기 언제든 바뀐다 그니까 병원가거나 임테기 다시해봐 너가 그렇게 확실히 피임했느면 아닐거야ㅠㅠ가임기에 질내사정해도 임신가능성이 약 30%정도인데..ㅠㅠㅠㅠ

[익인374]

너를 위한 선택을해

[익인376]

글쓴아 임신한 상황에선 1순위는 네 자신이야. 물론 관계했던 파트너의 의견과 양측 가족의 의견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아이와 세포를 가지고 있는, 리스크를 가장 많이 안고 가는 임산부가 우선시 되어야 한다고 생각해. 그러니 부디 본인을 위한 최선의 결정을 하길 바랄게!!!!

[익인380]

확실해? 병원가봤어? 일단 병원부터 가봤으면해 나 19에 임신해서 낳아서 키우고 있거든 벌써 3년전인데 솔직히 그때로 돌아가서 지울수있다고 지울래? 라고 물어보면 난 지워 물론 애기가 너무 예뻐 근데 내인생 전체가 망가졌어 미처 좋은 사람이 되지도 못한 나이에 갑자기 좋은엄마가 되어야된다는게 참..눈앞이 안보이고 좌절만 했었어
애아빠는 처음에는 잘해주다가 자기도 다른 친구들 처럼 놀고싶고 하니까 점점 밖으로 돌아다니고 나만 애를보면서 정말...지옥이있으면 여길까 싶은 생각도 들었어 그래도 내고 미워할수도 없어서 나만 탓하며 지내 근데 그게 엄청 괴롭고 힘들어 아이는 커가는데 나는 계속 작아지고 있는 기분이고 애아빠랑 계속 싸우다 결국에는 이혼했고 지금은 혼자서 애를 키워 부모님한테도 죄송하고 지금도 막막하다 유치원가면 애아빠는 없고 나혼자있는데 나이는 어리다보니 다들 이상하게 쳐다보고 무시하는 경우도있고 이제는 적응이 되긴했지만 힘든건 여전해 아무튼..내가 쓰니한테 해주고 싶은말은 니가 하고싶은대로 해 니 인생을 돌아봤으면 하고 너를 위해 살아

[익인381]

힘내렴..

[익인382]

가장 정확하게 임신여부 알고싶으면 산부인과가서 검사해보렴...일단 쓰니 너무 죄책감 가지지말고 내가 가장 소중해 알겠지?

[익인383]

힘들다고 글쓴 사람한테 내 의견은 이래 아니 이게 맞는 것 같아 무슨 토론하고 앉아있어ㅋㅋㅋㅋㅋ 공감능력 ㄹㅇ 제로인 듯

[익인386]

피임 했으면 너의 책임은 다 한거야 나도 옛날에 임테기 했는데 희미하게 두 줄 나와서 또 해봣는데 한 줄이고 그랬어 일단 몇 개 더 해보고 어떤 결정을 하던 너 자신을 1순위에 두고 했으면 좋겠어

[익인387]

음 역시 미자일땐 안하는 게 좋을 듯. 애 생기면 진짜 대부분은 낙태해야하는 거 잖아. 사랑하는 사람과 관계를 맺는 것은 정말 좋은 일인데 최악을 생각했을 때 그 관계를 통해 얻는 이익보다 낙태를 해서 내가 받는 손해가 더 큰 것 같음.
아무튼 쓰니 몸 조리 잘하고 결정 잘 했으면 좋겠다.

[익인419]

2

[익인388]

본인도 잘못한거 다 알고 알아서 하겠지,,, 18살에 임신해서 막막하다는데 굳이굳이 탓하는식으로 말하는건 좀,,,, 어쨌든 그런 감정 드는건 당연한거잖아..

[익인392]

쓰니야 니 선택이 어떻든 아무도 뭐라 할 권리 없어 가장 중요한건 자기 자신이니까 후회하지 않을 선택 했으면 좋겠다!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말구ㅠㅠ

[익인391]

아니 막막해서 올린 글에 괜찮아 이렇게 하는건 어때? 이런식으로 조언만 해주면 덧나?ㅋㅋㅋ 쓰니도 쓰니 나름대로 다 챙기고 한거같은데 굳이 여기까지 와서 미성년자가 왜해, 피임 더 잘해야지 이런 댓글을 달 필요가 있어?

[익인396]

지금 댓글보니 그거 생각난다 산모가 원치않은 임신으로 낙태하는건 생명을 죽이는 일이라 죄가 성립되는데 임신한 여자 때려서 유산 시킨 남자는 세포를 없앤 거기 때문에 무죄라고.....쓰니 힘내

[익인397]

현실적으로 병원가서 다시 확인해봐
진짜 임신이라면 낙태하는게 맞다고 봐
불임인 사람들 어쩌고 그러는데 솔직히 말해서 쓰니랑 관계없어
너 인생이 더 중요해
지금 임신한 상대남자 잘해줄것 같지?90퍼이상은 절대 아니야
너 혼자 아기 키우고 그 젊은나이에 놀지도 못하고 남자는 나가서 놀거나 혹은 떠날수도 있어
일단 병원부터 가보고 결과나오면 꼭 다시 글올려서 물어봐줘

[익인409]

애기 아빠랑 얘기해보고 쓰니가 결정하는 거지만난 쓰니가 애기 안낳았으면 좋겠어 18살 아직 한창 어린 나이잖아 아직 아기 키울 준비도 안되어있고 쓰니 미래를 위해서 그리고 그 아기를 위해서 지우는게 맞다고 생각해 나는

[익인411]

쓰니야 진지하게 병원 가 봐 부끄럽다는 생각하지 말고 물론 쓰니 너의 선택을 존중해 네가 낳고 싶으면 낳아서 잘 기르면 되지! 근데 지금 18살이고 졸업까진 아직 1년이 남았으니까 나는 지우는 걸 추천할게... 여건이 안 된다면 아이를 위해서라도 안 낳는 게 좋아 그 아이도 행복하다는 보장이 없고 네가 정신적으로 힘들 것 같아 태아도 생명이니 뭐니 해도 태아는 아직 세포 단계라 생각할 수 없어 그리고 이미 완성된 쓰니라는 인격체보다 세포가 중요시 된다는 일은 말이 안 된다고 봐 나는. 또 쓰니가 나중에 하고 싶은 일이 있을 때 아이가 발목잡을 수도 있잖아 낳고 안 낳고는 쓰니의 의지지만 내 의견은 이래 잘 생각하고 선택하길 바랄게

[익인413]

공감능력 결여된 사람 참 많다.아무리 옳은 말일지라도 상황을 고려하고 말을 해야 말이지...쓰니책임이 아예 없다는 게 아니라 피임을 했는데도 원치 않는 임신으로 답답해하는 쓰니한테 피임방법에 대해 논하는 흐름이 이해가 안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