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어볼데가 없네ㅜㅜ 어제 저녁에 엄마가 술을 마시러 나가고 늦을 것 같다고 그러길래 그냥 잤어. 근데 내가 잠자리가 좀 예민해서 조금만 밖에 시끄러우면 금방 깨거든. 근데 새벽 3시에 너무 시끄럽길래 일어나니까 거실에 친구분들을 데리고 온건지 너무 진짜 시끄럽더라고. 근데 그냥 혼자 욕하고는 1시간 뒤척이다가 자고 아침에 일어나서 엄마한테 어제 밤에 친구분들 데리고 왔던데 연락 좀 해주면 좋지 않냐고 그랬거든 그랬더니 화를 막 내면서 자기가 엄만데 왜 너한테 그런거를 확인 받아야 되냐고 그러는거야. 나는 그냥 문자로 통보식으로라도 보내주면 좋지 않냐고, 막 가도 돼?? 이런데 아니라 간다, 이것도 괜찮은데... 그리고 겨우 하룬데 그게 어렵냐고. 그렇게 말하고 엄마는 자기가 엄마고 나는 자기 자식인데 그건 위계질서를 흐트리는 일이라고 화내고 그러고 싸웠거든. 내가 막 그렇게 위계질서를 흐트리고 잘못한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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