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돈없어서 롱패딩 못사주는데

그거 때문에 화나있는 내가 싫다..ㅠㅠㅠㅠㅠ

[익인1]

아 무슨 마음인지 알아서 너무 슬퍼...

[글쓴이]

눈물난다 브랜드 롱패딩 아무렇지도않게 사서 입고다니는애들 보면 너무 부럽고 ㅎㅎ..

[익인2]

헐... 나도 그래... 사고 싶은데 지금 우리 집 전체적으로 아껴야 해서 안 되는 거 아는데도 괜히 막 심술나고 ㅠㅠㅠㅠㅠㅠㅠㅠ

[글쓴이]

ㅠㅠㅠㅠㅠㅠㅠ싼거싼거 찾아서 보여줘도 안된다그러고 ..ㅠㅠㅠㅠ 속상해

[익인3]

맞아 다른 친구들은 하는 것들을
내가 못하면 아빠랑 엄마가 밉더라
미워하면 안되는거 아는데도 미워

[익인4]

얼마전까지 내가 그랬었어 ㅠㅠㅠ 그래서 난 싼거 사고 엄마아빠 손 안 빌렸어..!! 롱패딩이 있는거에 의의를 두려구...ㅎㅎ

[익인5]

알바 해보는건 어떨까? ㅠ

[글쓴이]

해볼라고 주말 단기알바 알아봤는데 내가 주말에 학원이 몰려있어 ㅠㅠ

[익인6]

나도 학창시절에 집이 어려워서 패딩 같은거 못샀어 그게 너무 싫고 화났는데 사주고 싶어도 못사주는 엄마 생각하니까 너무 미안하더라ㅠㅠ

[익인7]

진쩌 나도 이해가 머리로는 이러면 안돼! 라고 생각하는데 마음속은 화나서 진짜 석상햐서 율었다 그 마음 진짜 잘알아 ㅠㅠㅠ

[익인8]

나두.. 돈 없다고할거 알고 괜히 미안하면서도 나도 갖고싶어서 한번 물어보고 예상했던 반응 돌아오면 화나고 속상하고 그런거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