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더 힘들겠지... 아 진짜 알겠는데 나도 너무 스트레스 받아.
솔직히 엄마가 웬만하면 해달라는거 다 해주시고 그러시는데 그럴때마다 엄마가 무언가를 포기하시는걸 아니까 ㅋㅋㅋ
엄마 심지어 아픈데도 병원비 많이 나온다고 병원도 안 가고
왜 우리집은 가난할까 부모님 원망한적도 많고 가난 대물림 된다는거 너무 절망스럽고...
가난하지 않으려면 공부라도 잘하고 앞길이라도 평탄해야하는데 솔직히 난 공부도 못하고 핑계같겠지만 가난해서 스스로 공부할수있는 환경이 안 됐고 그렇게 쭉 이어졌다...
물론 가난한 사람들중에도 철 일찍 들어서 공부 잘 하는 사람 많지만... 나는 철이 없었나봐 ㅋㅋㅋㅋㅋㅋ...
지금 이제 고등학교 졸업하는데 당장 앞길 너무 막막하고 진짜 살기가 싫다...
뭐 하나 할때마다 엄마가 돈 문제로 뭐라고 하시고... 제약이 너무 크니까...
진짜 로또라도 당첨 됐으면 좋겠다... 한번이라도 잘 살아보고싶어...
이런 생각 드는것 부터도 엄마한테 죄송한데 너무 스트레스 받아... ㅋㅋㅋㅋ
고삼이랑 지금 상황이랑 겹치니까 더 좌절감 들고 막막하고 힘들고 나는 왜 이렇게 사는지 모르겠고 너무 한심하다 진짜 살기 싫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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