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 가벼운 애들 너무 서운해ㅠㅠ

내 친구는 늘 고등학교 때부터 내가 뭐 하는 거 있으면 알려달라고 해서 알려줬지만 나름 나만 알고 싶은 것들인데도 친하니까 알려줬는데 그걸 다 얘기하고 다녀.. 이번에도 내가 들어가고싶은 동아리같은 외부모임?있었는데 너만 알고있어달라고 부탁했는데 관심 없어하더니 나한테 말도 안하고 먼저 들어가서 sns로 글 올리고 애들 다 알게 됐어ㅠㅠ정작 나는 다른 지역으로 이사오게 돼서 알려줘놓고 못하게됨..

[익인1]

난 그래서 입 가볍다 생각드는 애한텐 중요한거 절대 말안한다.. 그런애들은 패턴이 늘 이랬던거같아 '아 이거 ㅇㅇ이 말하지 말라고 했는데 너만 알고있어!' 이런식임..ㅋㅋ

[글쓴이]

하 근데 내가 제일 친한 베프거든.. 눈치가 좀 없긴 해 ㅠㅠ ㅋㅋㅋㅋㅋ

[익인2]

화를 내 쓰니야. 너가 화를 내야 그 친구도 자기가 뭘 잘못했는지 알고 다시는 안그럴지도 모르잖아ㅠㅠ

[글쓴이]

화냈어ㅠㅠㅠㅠ 근데 걔는 금방 잊고 다시 그러더라고..

[익인3]

그럼 걍 걔한텐 암것도 말해주지 마. 냉정하게 말해서 여러번 그런거면 쓰니도 입가벼운거라고 밖에 말못하겠다.. 말하면 안되는 비밀들이라면 너만 간직하고 있는게 낫잖아 왜 굳이 입가벼운거 알면서 친구한테 말해줘? 앞으론 비밀같은거 그 친구한텐 절대 말해주지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