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공부 진짜 열심히하고 산다 살았다 하는 익들아

공부 스케줄 좀 적어줄수있니? 얼마나 열심히 하는가 싶어서.. 본 받게

[익인1]

옛날엔 세시간 자고 공부했었지...(과거

[익인2]

ㅋㅋㅋㅋ길갈때도 책 보면서 걸어다니고 공부시간 아까워서 뛰어가고 그랬어

[글쓴이]

와... 존경 안 힘들었어?ㅠㅠㅠㅠ 그 재미없는걸 어떻게 그렇게 하지..

[익인3]

몸은 힘들었는데 정신적으로는 젤 건강했었어 ㅎㅎ나 자신에 대해서 늘 자신감도 넘쳤고 스스로가 자랑스러웠거든! 하기 싫을때마다 딱 한번만 더 참자 라는 생각으로 했어!

[글쓴이]

대단하다 맞아 열심히 살면 그것도 공부를 열심히하니까 자랑스럽고 그렇겠다..나도 그렇게 살아야하는데ㅠㅠ

[익인5]

글쓴이에게
근데 그것도 목표가 구체적이고 절박해야함...난 목표를 잃은 이후로 의욕도 의지도 없어졌거든ㅋㅋㅋ 간절함이 있으면 되는듯!

[글쓴이]

5에게
난 글쎄 간절함이 있지는 않은거같다 하고싶은게 없어서 그런가ㅠㅠㅠ

[익인9]

글쓴이에게
ㅠㅠ혹시 걱정되는게 수능이 아니라 그냥 내신공부 정도라면 절박함은 없어도 되긴 하던데...내신이 걱정이면 목표를 그 과목 백점으로 잡아! 그럼 공부 진짜 하게 돼..ㅋㅋㅋㅋ

[글쓴이]

9에게
난 수능!! 자퇴익이고 내년에 수능 칠건데 그동안 너무 공부를 안 해서 앉아있기가 힘들어ㅠㅠ 대학가려는 것도 자퇴생인데다 대학까지 못가면 진짜 차별 받을거같아서..

[익인12]

글쓴이에게
많이 힘들겠다ㅠㅠㅠ그래도 공부하면서 '난 왜 절박하지 못하지? 난 왜 열심히 안할까?'라고 자책은 안했으면 좋겠어. 행복하려고 공부하는 거잖아. 그냥 공부를 해봐 일단 아무거나라도. 공부는 진짜 습관이라서 숨쉬듯이 자연스러워 지면 별로 안힘들거얔ㅋㅋㅋㅋ스스로 많이 다독여주고 위로해주고 사랑해주면서 공부하장!

[익인4]

오전 5시에 자러 들어가서 5시간 자고 오전 10시에 깨서 다시 잘때까지 공부했어.. 절박해서 가능했던듯

[글쓴이]

와..목표가 어떤거였는데?

[익인6]

SAT!

[글쓴이]

워우.... 넘사벽이다

[익인8]

동양인이어서 받는 차별이 공부보다 힘들었어.. 지금은 목표대학와서 잘지내는중!

[글쓴이]

8에게
오오오.... 그래도 목표대학 갔다니 너무 내가 기분이 좋당 ㅎㅎㅎ 인종차별 그거 진짜 나쁜건데ㅠㅠ

[익인7]

매일 10시간~12시간 했움

[글쓴이]

정말..세상엔 나보다 잘난 사람이 매우 많다는걸 느껴..

[익인10]

ㄴㄴ 뭔가 더 특별하지않아 그냥 물 흐르듯이 그렇게 되는거야 쓰니도 분명 그런경험하게될걸

[글쓴이]

그래 뭐 죽기전에 공부에 올인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긴 하거든ㅠㅠㅠ 내가 공부 욕심이 아예 없는 것도 아니고.. 허헣

[익인11]

그정도 생각 가지고있으면 분명 가능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