빳빳하게 보관한다고 교과서 사이에 껴놨다가 까먹고 쫄래쫄래 집에 와서 아빠오면 치킨 먹으려고 준비하고 있는데 엄마가 수험표 어딨냐고 물어서 가방에 있다고 찾다가 학교에 놓고 온 거 깨닫고 퇴근한 아빠 차 타고 밤에 학교가서 수험표 찾아옴... 경비아찌가 왜 왔냐고 해서 수험표 놓고 왔다니까 인자한 얼굴로 들여보내주셨어 사실 수시합격하고 수능최저도 필요없었지만 인생에 수능 1번은 봐야할 것 같아서 했는데 문제 풀다 자괴감만 얻었다^^
| 이 글은 8년 전 (2017/11/14) 게시물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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빳빳하게 보관한다고 교과서 사이에 껴놨다가 까먹고 쫄래쫄래 집에 와서 아빠오면 치킨 먹으려고 준비하고 있는데 엄마가 수험표 어딨냐고 물어서 가방에 있다고 찾다가 학교에 놓고 온 거 깨닫고 퇴근한 아빠 차 타고 밤에 학교가서 수험표 찾아옴... 경비아찌가 왜 왔냐고 해서 수험표 놓고 왔다니까 인자한 얼굴로 들여보내주셨어 사실 수시합격하고 수능최저도 필요없었지만 인생에 수능 1번은 봐야할 것 같아서 했는데 문제 풀다 자괴감만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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