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 중 서인국은 최영훈 역할을 맡았다. 최영훈은 무당이 되어 세상을 어지럽힐 팔자를 타고 났지만 사주와 관상으로 타인의 운명을 꿰뚫어 보는 자신의 능력으로 어지러운 주변을 바로잡고 평범한 삶을 꿈꾸는 인물. 상대의 손을 잡으면 아무런 사전 정보 없이도 그 사람의 사주가 보이는 능력을 지녔다. 이에 최영훈은 속세와 한참 떨어져 25년을 보낸다. 서른 셋의 나이에 사회에 갓 입성한 무서울 게 없는 신입사원으로 거듭난다. 최영훈은 자신의 특별한 능력을 숨기고 굴지의 대기업 '필산물산'에 취업해 점심시간엔 맛집을 찾아다니고 퇴근 후엔 꿀맛 같은 휴식을 즐기는 평범한 삶을 꿈꾼다. 그러나 회사 곳곳에 숨겨진 비리와 욕망, 거대한 권력 다툼에 휘말리며 예측 불가한 사건들을 마주하게 된다.
서인국은 손을 잡으면 상대의 운명이 보이는 능력으로 회사 내 숨겨진 빌런들을 통쾌하게 응징하는 사이다 활약부터 사랑하는 사람을 지키고 싶은 따뜻한 면모까지 아우른다. 때로는 자신의 운명에 잠식되지 않기 위해 처절하게 버티는 인간적인 모습까지 다양하게 선보이며 극의 몰입도를 끌어올릴 전망이다.
정수정은 임연희 역할로 분한다. 사방이 적인 팔자를 타고났지만, 주어진 운명에 독기를 품고 돌진하는 도도한 얼음공주로서 싱크로율 높은 열연을 기대케 했다. 임연희는 세련된 미모와 당당한 자신감으로 범접할 수 없는 아우라에 자비라곤 없는 재벌가에서 자라, '나를 지킬 사람은 나밖에 없다'고 믿는다. 그는 경계심이 강하고 까칠한 성격으로, 특히 조건 없는 사랑은 믿지 않는다. 어릴 적 사건으로 재벌가에서 쫓겨난 임연희는 고된 유학 생활로 완벽한 스펙과 비즈니스 능력을 갖춘 뒤 당당하게 돌아온다. 모든 면에서 완벽을 추구하는 냉철한 생존 본능으로 버텨온 그녀는 치열한 후계 구도와 회사 내 암투 속에서 자신에게 도움이 될 입사 동기 최영훈의 능력을 알게 되고, 함께 운명을 개척해 나간다.
정수정은 누구도 자신을 지켜주지 않는 환경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더욱 단단해질 수밖에 없었던 임연희의 결핍과 독기를 입체적으로 그려낸다. 또한 재벌가 자제로서 고급스럽고 도도한 이미지와는 상반되게 상대를 꿰뚫는 최영훈 앞에서만큼은 삐끗하며 귀여운 허당미를 발산하는 의외의 매력도 선보일 예정이다.
'운명을 보는 회사원' 제작진은 "독보적인 매력을 지닌 서인국, 정수정과 함께 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 무엇보다 원작 캐릭터와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두 배우의 비주얼은 작품의 시너지를 극대화할 것"이라며 "함께 운명을 개척해 나가는 두 주인공의 케미스트리는 물론, 흥미진진한 사주풀이로 난관을 시원하게 헤쳐나가는 주인공들의 모습이 시청자들에게 짜릿한 긴장감과 설렘을 동시에 안길 것이라 자신한다.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https://m.entertain.naver.com/home/article/108/0003440759

인스티즈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