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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l조회 136
이 글은 8년 전 (2017/11/17) 게시물이에요
고2이고 용돈 일주일에 2만원씩 받는데 일주일마다 약 5~6천원은 교통비로 나가서 

한달 총 용돈이 적어도 6만원 정도는 돼 

근데 나 학원 다닌 적도 없고 욕심 내지도 않고 한달에 나한테 드는 비용 진짜 얼마 안하는데 

내가 피부가 엄청 안 좋아 초등학교 때부터 그랬어 그냥 다 뒤집어졌어 좀 징그러울 정도로 

피부과 가기에는 돈이 너무 많이 들고 그나마 화장품, 기초제품에 나름 투자하는 편인데 이것도 유튜브 입소문 찾아 찾아서 한 제품에 2만원대 이상은 안 넘겨. 

근데 오늘 엄마랑 밥 먹고 문득 피부 뒤집어진게 떠올라서 올리브영 가가지고 뭐 좀 사달라 했더니 알겠대. 고무팩이랑 마스크팩 골라서 총 11000원 나왔는데 

그거가지고 계속 엄마가 투덜대면서 니 오빠는 대학가서 20만원으로 한달 버티는데 (기숙사, 자취 안함 집이랑 대학 10분 거리) 넌 고등학생이나 되서 버겁게 자꾸 원하고 

너 일주일에 2만원씩 주는 대신 용돈으로 다 해결한다면서 이렇게 지출하면 걍 용돈 끊고 받는 대로 받으라고. 그러면 이거 안 사준대 

처음엔 그냥 겁주려 하는 말인줄알고 미안하다하고 요즘 건조해져서 피부가 너무 스트레스라고 이것만 사달라고 나 이번 용돈 어제 하루 놀았더니 다 썼다는데 왜 그걸 못 아껴 쓰냐면서... 아니 솔직히 만원가지고 나가 놀면 턱없이 부족한데.. ㅠㅠ 

끝까지 완강하게 안된다고 해서 너무 속상해서 그냥 제품 다시 돌려놓고 산책 좀 하다 들어간다 했다 

아 속상해 진짜 

엄마는 내가 용돈 받는걸로 저축을 안하니까 맘에 안들어해 

이 6만원으로 생활해야하는데 어떻게 저축하라고 ㅠㅠ
대표 사진
익인2
나같닼ㅋㅋㅋㅋ 학원도 안보내주고 하고싶은거 시켜주지도 않아 나는 나대로 피부는 더러워서 스트레스 엄청이고 사람이랑 마주보는것도 괜히 창피하고 다 나 피부 더럽다생각하겠지 자괴감드는데 일부러 저렴한 화장품 위주로 찾아서 가끔씩 사달라는것도 싫대~~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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