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때부터 10년 넘게 따돌림도 당해보고 사회성도 부족하고 난 내가 세상 제일 찌질해보였거든
성인 되고나서도 다른애들은 알바도 해서 자기가 돈버는게 부러운데 내가 해보자니 너무 무섭고 괜히 사회생활한다고 부딫혔다가 욕먹는게 무서워서 맨날 움츠려들어 있었어
몇년동안 사람이랑 제대로 된 교류도 안해서 사람들이랑 말할라치면 말도 더듬고 어디에 전화 한번 해보려면 메모장 켜서 대본 다 짜두고 말해야할 정도로 누구랑 교류를 한다는 것 자체가 스트레스고 노동이였음.
근데 가정형편이 좋은게 아니라 결국 돈벌이는 해야겠어서 어떻게든 일을 해보고 해보고 하니 잘하게 됐더라
첫 알바는 택배물류창고 일일알바로 했음 (이게 제일 힘든건데 돈이 급하다보니 그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서비스직으로 뛰어들었는데 타고난건지 난 내가 이렇게 잘할줄 몰랐는데 엄청 잘하드라... 콜센터 직원분들 말투 엄청 친절하고 또박또박 말 잘하시던데 내가 그렇게 말을 하고 있는거 있지
진짜 나같이 자신감도 없고 이쁘지도 않은 사람도 일만 잘하니까 어딜 가든 이쁨받고 사람들이 다 나만 보면 웃어주고 알바처 상사분들이 밥 한끼라도 더 사주려하고 하니까 진짜 일 잘하면 장땡이다 싶음
익인들도 혹시 알바 첫걸음 떼는게 무서우면 무조건 계속 해봐! 사람이 어떻게 처음부터 잘하겠어
나도 처음엔 텃세도 죽어라 당해보고 욕도 먹어보고 실망스럽단 눈길도 받아보고 별별일 다 있었지만 다들 이렇게 시작하더라.
나빼고 다들 너무 잘해서 나만 이렇게 부족한가 했는데 모두 처음엔 헤매다가 잘하게 된거야 ㅋㅋ
괜히 말이 길어졌는데 알바로 고민중인 익들 보다가 괜히 써봤어... 다들 직접 돈벌려하는 모습 멋지다, 힘내서 좋은 알바자리 구하길 바래!!!!!!!!!!!
상대방 집까지 배송 (반값택배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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