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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237
이 글은 8년 전 (2017/11/25) 게시물이에요

초등학교 4학년 때 가장 친한 친구랑 싸웠다가 그 무리에서 왕따를 당했는데 그게 퍼져서 반 전체가 나를 싫어하거나 무관심 했어

왕따가 된지 3일이 지날 쯤에 제일 괴롭히던 애가 내 신발을 변기통에 빠트려서 그제야 무관심으로 일관하던 애들이 상황이 심각해진 걸 알았는지

괴롭히던 애들을 말리고 그러다가 왕따에서 벗어나게 되었는데 이유를 들어보니 자기들도 왜 그랬는지 모르겠대 그냥 그러는 게 재밌었대


그리고나서 중학교 1학년 때 또 왕따? 은따? 를 당했어

같이 다니던 무리의 어떤 애가 나와 나랑 제일 친한 친구를 이간질시켰어

나는 4학년 때 이후로 진짜 소심해져서 매번 싸워도 먼저 사과하고 그랬는데

그러다보니 혼자 겉도는 시간이 많아졌고 혼자 생각하는 시간이 많아졌어

나중에 이간질시킨 애한테 이유를 물어보니까 자기는 그런 행동을 한 기억이 없대


그리고 중학교 2학년 때 학원에서 왕따를 당했어

내가 그 학원을 오래다녀서 학원 친구들이랑 많이 친했는데

친하다보니까 힘들면 찡찡대고 의지도 많이 했어

그런데 갑자기 하나 둘 씩 멀어지길래 내가 찡찡대는 것 때문에 그런가 싶어서

그런 행동도 안 하려고 노력하고 또 계속 먼저 다가갔는데

결국엔 그 학원에서 나랑 같이 안 다니는 친구가 먼저 말해주더라

걔네가 내 뒷담을 까고 있었다고 찡찡대는 게 싫다고 같이 안 다니고 싶다고 그랬대

그래서 난 학원도 옮기고 그걸 말해준 애랑 같이 다녔어


나는 잘 웃고 그만큼 잘 울어 감정의 동요가 심하고 생각이 무지 많아

내가 생각해도 나는 좀 재미없는 사람인데 그만큼 남들에겐 편한 사람이야

이야기도 잘 들어주고 공감도 해주고 비밀도 잘 지켜주고

진지한 면이 많아서 친구들이 장난을 많이 치는데

반응이 너무 웃겨서 날 자주 놀린데 근데 난 거기에 스트레스 받고 상처 받는데

주위 사람들은 그게 큰 건지 잘 모르더라 이야기를 해줘도 잘 몰라해


혼자 삭히다가 이야기 해보면 나만 이상한 사람이 되어있고 그러니까 더 소심해져

소심해서 거절도 잘 못하는데 다른 애들은 착하다고 해 이게 제일 힘들어

그래서 이젠 거절도 하고 그러는데 내가 그럴 수록 속 좁다 어쩐다 말이 많아

다시 부탁도 잘 들어주고 그래야 되나 싶기도 하고 생각이 너무 많은 걸까


제목은 저렇게 쓰고 무슨 얘긴지 모르게 길게 늘어트려만 놨네 ㅠ 그냥 한 풀이라 생각해줘 읽어줘서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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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쓰니가 여리네 여린 성격이 전혀 모난 부분은 아닌데... 좋은 주변 사람들 만나서 쓰니가 행복해졌으면ㅠ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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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고마워 ㅠㅠ 그렇게 말해주니까 정말 위로가 되는 거 같아 ㅠㅠ 너익도 행복하자 !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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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
나도 그런경험 있었는데 정말 이유는 하나더라
누구하나 뒷담까고 다같이 몰아가는거 재밌으니까..
걔들은 진짜 재미로 한짓이더라고
나는 그충격으로 성인된 지금도 움츠리면서 지내는데
걔들은 나한테 그런거 기억도 못하더라ㅋㅋㅋ
쓰니가 이상해서 그런게 절대아니야
여린사람 하나 몰아가면서 뒷담까고 괴롭힌 걔들이 인격이 매우별로인거야
절대 위축되지말고 지냈으면 좋겠어

8년 전
대표 사진
글쓴이
그냥 재미로 한 짓 다들 그러더라 ㅠㅠ 지금은 내가 고등학생인데 나를 괴롭혔던 애가 그랬던 걸 하나도 기억 못해..
그렇게 말 해주니까 힘이 된다 ㅠㅠ 너익도 나도 항상 허리 꼿꼿하게 펴고 지내자 ! 정말 고마워 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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