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어딜가도 글을 정말 잘쓴다는 인정을 받고 살아왔고든? 그래서 그게 학교든 학원이든 대학이든 어떤 공간에서 글 쓰는 걸로 내가 아닌 사람이 칭찬을 받은 적도 없고 내 생각에도 나보다 잘 썼다 이렇게 느껴본 적이 없는데, 아까 수업 때 자기가 쓴 글을 읽는 걸 했는데 내가 듣기에도 너무 잘쓰고 나랑은 글의 차원이 다른 것 같은거야... 애들도 막 탄성을 하더라 걔 다음 다음에 내가 읽었는데 나는 그냥 다른 애들 처럼 박수만 받고.. 그래도 옆에 앉아있던 언니가 너도 잘썼더라 하는데 아까 모든 이목은 그 친구한테로..그래서 지금 멘탈이 나갔어 내가 글을 잘쓰나?라는 의구심이 자꾸 들어서 혼란스러워ㅜㅜ 항상 국어선생님들도 나보고 나 진짜 글 잘쓴다고 하시고 애들도 자기 글 읽어보고 첨삭 좀 해달라고 해서 맨날 해줬는데 너무 혼란스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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