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열아홉 곧 있음 졸업인데 엄마한테 용돈 받아 쓰는 것도 미안하고 용돈도 부족해서 알바 구하고 있는데 오늘 10시에 면접보러 오라고 한 키즈카페 알바가 있었거든? 내가 알바 면접 두 곳을 봤는데 두 곳 다 떨어진거야... 어쨌든 보러가려고 엄마한테 얘기했는데 엄마가 키즈카페 너 뜨거운 커피 들고 다니다 애들 화상이라도 입으면? 애기들 어머님들이 가만히 있겠냐? 너가 잘할 수 있겠냐고... 키즈카페는 아닌것 같다고 계속 가지 말라는거야... 내가 알바 처음인 건 알겠는데 내가 애도 아니고 내일 면접보고 조금 위험할 것 같다 내가 못할 것 같으면 거절하고 오면 되는건데 자꾸 벌써부터 저러니까 ㄹㅇ 너무 짜증남 알바 면접 떨어지면 니 머리 보고 양/아친줄 알지 누가 뽑냐~ (내 머리 검은색이고 아래만 파란색이야) 경력도 없고 미성년잔데 뽑겠냐~ 이러고... 결국 엄마 짜증내면서 니 알아서 해 그냥 가 이러고 술 마시길래 걍 방에 들어왔어... 나 진짜 짜증나 애도 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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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신혜 예전에는 뭔가 캐릭터에 갇혀있었던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