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 다음 글의 “실의(失儀)의 무진행” 당시에 ‘박군’은 몇 살이었으며, 현재 내 나이는 몇 살인가? 4년 전, 나는 내가 경리(經理) 일을 보고 있던 제약회사가 좀 더 큰 다른 회사와 합병되는 바람에 일자리를 잃고 무진으로 내려왔던 것이다. 아니 단지 일자리를 잃었다는 이유만으로 서울을 떠났던 것은 아니었다. 동거하고 있던 희만 그대로 내 곁에 있어 주었던들 실의(失儀)의 무진행은 없었으리라. “결혼하셨다더군요?” 박이 물었다. “흐응, 자넨?” “전 아직. 참 좋은 데로 장가드셨다고들 하더군요.” “그래? 자넨 왜 여태 결혼하지 않고 있나? 자네 금년에 어떻게 되지?” “스물아홉입니다.” “스물아홉이라. 아홉수가 원래 사납다고 하대만. 금년엔 어떻게 해 보지 그래?” “글쎄요.” 박은 소년처럼 머리를 긁었다. 4년 전이니까 그해의 내 나이가 스물아홉이었고 희가 내 곁에서 달아나 버릴 무렵 지금 아내의 전 남편이 죽었던 것이다. - 김승옥, 「무진기행」중에서- 박군의 나이 내 나이 ① 25 29 ② 29 33 ③ 29 29 ④ 25 33 답이 뭐게 답은 댓에 달아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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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두쫀쿠 때문에 헤어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