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소식] [단독] 롯데시네마·메가박스 통합, 4000억 자금 수혈 | 인스티즈](http://file3.instiz.net/data/cached_img/upload/2026/01/23/6/2d0a21ef68831e9afabaa6bee01a05f7.jpg)
이번 투자는 장기간 표류해온 양측 ‘빅딜’을 성사시킬 결정적 계기로 평가된다. 두 그룹은 지난해 5월 영화관 사업 통합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지만, 모기업인 롯데쇼핑과 콘텐트리중앙의 유동성 부담으로 자금 지원에 난항을 겪어왔다. 업계 관계자는 “외부 자금 수혈 없이는 독자 생존이 어렵다는 공감대가 형성되면서 IMM CS의 참여가 논의를 진전시켰다”고 말했다.
지난해 ‘천만 영화’ 실종 사태가 보여주듯 극장 관객이 급감하면서 두 회사의 재무 건전성은 벼랑 끝에 몰렸다. 지난해 롯데컬처웍스의 매출은 전년 대비 15%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163억원 흑자에서 83억원 적자로 돌아섰다. 메가박스중앙도 적자 폭이 7억원에서 155억원으로 20배 이상 불어났다. 두 회사 부채비율은 각각 1475%, 1473%에 달해 연내 완전자본잠식이 확실시되는 상황이다.
영화계에선 영화관 수익성 악화가 산업 전반의 침체로 이어지는 것을 우려해왔다. ‘투자-제작-배급-상영’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생태계 아래에서 극장이 살아나야 배급과 제작으로 자금이 흐를 수 있기 때문이다. 지난 19일 박찬욱 감독이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팬데믹 기간 영화관을 찾는 대신 OTT를 보기 시작한 관객들이 극장으로 돌아오지 않고 있다”며 “극장 수익이 줄며 투자가 급감해 안전한 작품들만 제작되는 악순환에 빠졌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롯데시네마 145곳, 메가박스 104곳을 합친 통합 법인은 총 249개 영화관을 보유해 184개인 CJ CGV를 제치고 1위 사업자가 된다. 중·장기적으로는 인접 지역에 있는 롯데시네마와 메가박스 지점을 통폐합해 전체 상영관을 131곳까지 줄여 고정비 부담을 낮출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절감한 비용과 신규 투자금은 아이맥스(IMAX), 4D플렉스 등 고부가가치 특수관(PLF) 전환에 집중 투입한다. 업계에서는 상영관 한 곳당 약 15억원의 투자비가 소요될 것으로 보고 있다.
요약
돈 없어서 통합 지지부진하던 롯데랑 메가박스가
사모펀드 투자회사가 4000억 투자하면서 통합 속도
통합후 최대주주는 imm 40% 롯데랑 메가가 30%씩
극장은 131개로 줄이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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