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이 어린이집 교사를 하고 있거든 올해 3년째야 25살이구
작년까지 집 근처 어린이집으로 다니다가 올해 다른 곳으로 이직해서 다니고 잇는데 많이 힘든가봐
퇴근하고 나면 애 얼굴에 웃음기도 없고 말수는 더 줄어든거같고
많이 힘드냐고 물어봐도 그냥... 이러면서 자세히 말해주진 않고 그랬는데 내 눈엔 힘든게 너무 보였거든
그리고 여름 쯤에 이가 너무 아프다고 그래서 치과에 갔엇는데 스트레스성으로 습관적으로 이를 앙 물어서 치아랑 턱에도 문제가 생겨서 지금도 치료중이고
그래서 계속 살펴보다가 어제 뭐 힘든일 있냐고 물어보면서 하고 싶은 말 다 해보라고 그랬더니
울면서 힘들다고 그러는거야 일을 쉬고싶다고
근데 엄마아빠한테 쉬고싶다고 말을 하기도 뭔가 미안하고 일을 얼마나 햇다고 힘들다고 느끼는지 자기도 너무 화가 난다고 그러더라
그리고 만약에 일을 쉰다고해도 다시 국공립을 들어갈 수 잇을지가 제일 걱정이라고 그러더라고
난 어린이집에 대해서 잘 모르니까ㅠㅠㅠ 그냥 취업이면 다 똑같은 줄 알았는데 어린이집마다 월급도 다르고 그렇다고 하더라...
혹시 어린이집 관련해서 일하는 익이나 어린이집 교사인 익들 있다면
이 상황에 어떻게 하는게 가장 좋은걸까ㅠㅠㅠ 난 내 동생이니까 그냥 힘들면 쉬라고 얘기해주고 싶은데
막상 그러자니 동생은 따로 걱정하는 부분이 많은 것 같아서 내가 너무 가볍게 생각하는건가 싶기도 하고...
오늘도 출근하면서 어린이집까지 태워다줬는데 특별한 말을 제대로 못해줬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걱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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