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외국 살면서 느끼는건데 한국에서 말하는 남녀평등이 진짜 평등인가 싶을때가 있어..
처음 충격이었던건 온지 얼마 안됐을때 반쯤 속아서 절벽으로 클라이밍하러 갔는데 그때 산을 한 10분? 정도 올라갔거든?
로프랑 하네스랑 다 들고 올라가야되는데 나는 당연히 남자들이 들 줄 알았어
한 8명이 갔는데 5명이 남자였어서
근데 당연하다는듯이 로프 하나를 딱 주는거야..! 한 10kg 나갔는데...
한국에서는 전학생오면 책상들고 오라고 할때만 봐도 남자애들만 보냈었는데 말이지
여자라고 체육에서든 짐 드는 거에서든 봐주는거 하나도 없지만 차별도 하나도 없어
그냥 여자라서 뭘 못한다는 생각부터가 없는거지
물론 남자들이 "왜 우리만 군대가요! 차별이다!!" 이래서 여자들이 군대를 가는건 당연히 말도 안된다고 생각해
근데 만약에 진짜 인구가 심각하게 줄어들거나 또는 어떤 타당한 이유에 의해 여성도 군대에 가야한다면 못갈 이유도 없잖아?
러시아에서 보면 자기가 여자인거에 대한 프라이드가 대단하거든(내가 러시아에서 사는건 아니야. 러시아 사는 친구얘기)
눈오면 직접 삽들고 나와서 치우는건 기본이구..
단적인 예로 전쟁 났을때만 봐도 뒤에서 지원하고 고향에 남아서 집을 지키는게 아니라 직접 총들고 싸웠잖아
얘기가 좀 새긴 했는데... 결론은 여자도 타당한 이유가 있다면 병역의 의무를 지지 못할 이유가 없다는거야
물론 나는 여자고 군대에 가기는 당연히 싫지만 만약 가야하는 상황이 온다면 말이야
여기까지 그냥 내 개인적인 생각이었어!
익들 물론 생각이 다를수도 있고 내 의견에 반대할수도 있지만 그렇더라도 말은 이쁘게 해줬으면 해!!
그냥 새벽이고 하니 내 생각한번 말해보고 싶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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