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지금 남친 집인데 혼자있거든?? 근데 티비보면서 있었는데 갑자기 문고리를 누가 잡아 당기는거야 예전에도 그런 적 있었거든 여기가 복도식 아파트인데 정신이 좀 이상한 사람이 사나봐 무슨 강박증 있는지 모르겠는데 자주 그래서 좀 화나기도 하고 무섭기도 하고 해서 원래 도어락 있는데 밑에 문고리 잠그는거 하나 더 잠궜거든 근데 잠구자마자 또 문고리를 탁 돌리더니 똑똑똑 세번하는거야ㅠㅠㅠㅠ 그럼 계속 서있었단 거잖아 어떡해 지금도 서있으면??? 나 암것도 못하고 티비도 못끄고 넘 무서워 무서워서 횡설수설인데 밥 먹으려다가 밥도 못먹겠어 도와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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