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합격하기는 했는데 0.5점 차이로 최저 날린게 있어서 반수 생각은 하고있어 물론 생각만... 근데 지금 알바도 안해 공부하는것도 없어 면허나 자격증 딸 생각도 없고 ㄹㅇ 수능끝나고 쭉 놀고 자는 것만 반복해 노는 것도 별거없어 그냥 폰게임하고 인티에서 뻘글 올리고 인터넷에서 뭐 검색하고 연관검색어 따라서 이것저것 구경하고 티비 채널 돌리면서 대충 관심가는거 보고... 그나마 뭐 좀 했다싶은건 쌍수하느라 병원 발품 팔고 쌍수한것뿐...? 그마저도 앞트임 실밥마저 다 풀어서 당분간 병원도 안감ㅋㅋㅋㅋ 솔직히 12시간도 넘게 자는 날도 많아 자도자도 피곤해 고3되고 하루에 4시간 이상 자본적이 없었다고 잠이 밀리기라도 한 걸까,, 아무튼... 이렇게 살아도 되는걸까...? 낼모레면 성인인데... 나 이러고 있을때 수능본 다른 사람들은 앞서나가는게 아닐까싶고... 내가 한심하고... 근데 지금 아니면 또 언제 이렇게 한심하고 생각없이 매일매일을 낭비할 수 있을까하는 생각도 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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