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가 하는 일은 무조건적으로 정해져 있는 거야?

밥 같은 것도 충분히 혼자 해결할 수 있는 건데 일부러 시켜서 차리게 하는 거 제일 이해 안 돼 나는 귀찮아서 그런 거면 밥은 어떻게 먹는 걸까... 당연하다는 듯이 말하면 뭐가 되는 거지 ㅠㅠ 청소나 빨래 같은 것도

[익인1]

엥 요즘 그런게 어딨어ㅋㅋㅋ손이없어 발이없어 지가 입을거 먹을거 지가 책임못지면 누가 책임져ㅋㅋㅋ부탁이라도 이쁘게 하든가...지스스로 못해먹으면 굶어죽는거지 해주지마 해주면 더 당연한줄알아

[글쓴이]

내 말이... 그렇게 간단한 것도 못 하면 어떻게 살아 나가려고 ㅠㅠ 진짜 짜증 난다 저런 건 둘째 치고 넌 여자라서 이런 거 해야 한다 남자는 하면 안 된다 이런 인식 가지고 말하는 게 너무 싫어...

[익인2]

어휴... 그냥 무시가 답이다 여자가 어쩌니 뭐니 하면서 밥이나 빨래 같은 거 시키면 그냥 무시해 대판 싸우는 한이 있더래도 고쳐야지 굳이 틀린 생각을 받아주면서 고생할 필요 없어

[글쓴이]

근데 이게 남자가 아니라 같은 여자가 이런 말 하니까 기분 너무 꽁기했다... ㅎㅎ 인식 고치는 것도 되게 어려울 것 같고 ㅠㅠ 그래도 최선의 방법은 무시하는 거니까... 고마워 익인아 덕분에 속이 뻥 뚤린다!!!

[익인3]

헐 여자라구??????같은 여자의 수치다 증말...아니 같은여자에 그런 인식갖구있으면 지가 조용히 알아서 해먹고 빨래 하면 되지 왜 남을 시킨대?!?!?!?!?어이가 아리마셍이다...진짜 쓰니야ㅠㅜ피할수있으면 최대한 피해살아...인식이란게 스스로 깨닫지 못하면 못고치는거거든 진짜 남이 강한 충격을 주고 수많은 사람들이 넌 그거 틀린거야!!!!!해주지 않는 이상ㅠㅠ

[글쓴이]

3에게
아 너무 답답해!!!!! 요즘 시대가 어느 시대인데 남녀차별을 하고... 거짓말이 아니라 답답해서 죽을 것 같다 으라악 ㅠㅠㅠㅠㅠㅠ 항상 자기 생각이 맞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 말을 해 줘도 들은체만체... 이러니 내가... 속이... 터질 수밖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