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호 달라하는데 거절하는게 제일 힘들다

이주동안 오신 손님인데 올 때 마다 친절하게 안부물어봐주고 했단말이야

근데 갑자기 번호 달라하는거.. 부담스러우면 안줘도 된다하시는데 거절하기 엄청 힘들었어

물론 매우 외롭고 남친 사귀고 싶었지만.... 지금 주변사람이랑 지내기도 벅차서 거절했다.

어..으어....막 이러다가 죄송하다고 했다. 엄청 힘들었어

만약 내가 그렇게 부탁했다가 거절당하면 내가 못나서 그렇나보다 할거 같거든 ㅠㅠㅠ

그쪽이 못나서 거절한거 아니에요.....

[익인1]

난 좀 일찍이 결혼했다카는데

[글쓴이]

나 아직 19쨜.....얼굴은 안그래보일지도 모르지만..

[익인5]

나도 열아홉ㅋㅋㅋ 얼굴때문인지 먹히더라ㅋㅋ

[글쓴이]

구래??ㅋㅋㅋㅋㅋㅋ왜 셀프디스해..

[익인2]

난 거절해도 바로 포기안하는사람들때문에 힘들던데

[글쓴이]

그런일은 아직 없어서 모르겠지만 포기안하고 정도를 넘으면 스토커같을거같아...그냥 되게 죄송함

[익인6]

남친잇다해도 포기안하는사람 ㄹㅇ많엌ㅋㅋㅋ 진짜 인중에 주먹꽂고싶음.. 난 미안하다는생각은 0.0001도안들듼데 쓰니착하고나

[글쓴이]

그런 사람이라면 나도 싫을거같아,,ㅠㅠㅠ 그런데 나한테 친절하게 대해주시던 손님한테 거절하기가 마음아파

[익인3]

난 그냥 남자친구 없어도 남친있다고함

[글쓴이]

그럴까말까 고민하다가 안했는데...ㅠㅠㅠㅠ

[익인4]

그냥 남친 있다고 해

[글쓴이]

담부터 그래야겠다 그래야 죄책감 덜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