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야 내가 자기보다 잘 되면 티나게 못 견뎌함; 학교에서 상위권만 뽑아가지고 면학실 만들어줬는데 난 되고 걔는 안 됐지라 그거 알고나서 대놓고 면학실 왜 만드냐고 스트레스 받는다 그러더라 지난 달에도 이런 일 있었음 걔가 수시 하나 떨어진 상태였고 난 첫 발표에 최초합을 했지 근데 그날 저녁 급식 같이 먹으면서 아 우울하다 집 갈까 이러고 밥 먹으면서 계속 자기 엄마랑 톡하면서 엄마한테 맛있는 거 먹자 그럴까 이럼ㅠ 걔가 나 안 축하해서 심술 부리는 건 절대 아니고... 느낌이 있잖아 얘가 나 잘 되는 거 싫어한다 이렇게 깊은 얘기 할 정도로 친한데 어쩌면 좋을까 거리 둬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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