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엄마가 방금 나한테 진짜 큰 상처 줬다...

수능 망쳐서 재수 각인데 

등골 빼먹는 자식이라면서 

공부 안 하는 동생 하나 있는데 걔랑 같이 집 나가라고... 

웬만하면 상처 안 받는데 너무 상처다 진짜... 

나가서 죽고 싶다...

[익인1]

하... 어머니가 너무하셨다 공부가 인생에 전부는 아닌데ㅠ 죽고싶단 말하지마ㅠㅠ 쓰니 너는 잘못한거없어ㅠ 앞으로 좋은일만 생길거야 제발 힘내 쓰니야ㅠㅠㅠ ㅇ내가 응원할게

[글쓴이]

고마워...

[익인2]

난 수능 날 수시 발표 난거 둘 다 떨어진거 보고 동생이 그 돈을 쓰고도 거기도 못가냐구 했다....^^ 거기다가 화냈더니 부모님은 동생편^^ 평생 마음에 담고 살아가는중^^

[글쓴이]

정말 나도 오늘 들은 말 평생 못 잊을 거 같아 술 취해서 한 말이니까 더 진심이겠지 ... 등골 빼먹는 자식 ... ㅋㅋ 나도 내가 등골 빼먹는 자식이라능 거 아는데 그래도 너무 슬프다 엄마한테 직ㄷ젖들으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