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모든 걸 뺏기는 기분이었음 어렸을 때부터
나는 언니니까 무조건 동생한테 다 양보해야 했고 어렸을 때부터 외모 차별이란 차별은 오만데서 다 받으면서 동생은 오냐오냐 크고 나만 빡빡하게 크고...
걔는 내가 맨날 져주니까 지가 나보다 우위에 있고 나보다 자기가 더 어른스럽고 대단하다고 생각하고
나 진짜 약간 애정 결핍 때문에 미치겠음 진짜 나 친구들한테 티는 안 내지만 연락 안 오고 그러면 불안함 또 버려졌을까봐...그래서 남친 절대 못사귐
항상 생각한다 진짜 동생만 없었으면 가장 사랑받는 사람 나일텐데 엄마 아빠가 사랑해주는 거 동생이랑 안 나눠 가져도 되잖아
비교할 대상도 없으니까 나만 예뻐해줄거고...
나 동생 못 태어날 수도 있었다는 것도 알고 있는데 차라리 그랬으면 좋았을 걸 항상 생각해
난 절대 내가 잔인하거나 못됐다고 생각하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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