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 전혀 안 하는데도 학교 내신 평균은 3.5였고 모의고사는 항상 2~3등급이 나왔어 내 기준 공부 안 한다 = 수업 안 듣고 잠(심심할 때만 수업 들음), 집 가서 핸드펀만 새벽까지 하고 책은 펴보지도 않음. 이건데 공부 안 하다가 왜 재수를 할까 고민하냐면... 3 등급 정도면 공부를 못하는 건 아니잖아 ㅜㅜ 약간 합리화만 하면서 살았던 것 같아 나처럼 공부 안 하는 애가 3등급이면 뭐 잘하는 거지... 했는데 뒤늦게 배우고 싶은 게 생겼어... 대학 그거 별거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가고 싶은 과가 정해지니까 목표가 높아지는 거 있지 ㅜㅜ
맘 잡고 공부하면 잘할 수 있을 것 같은 생각에 잠겨 있는 상태야... 재수 할까? ㅜㅜ 지금 수능 성적으로는 인서울은 가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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