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가 시기인만큼 나도 이 죽음이 매우 안타깝고 슬픈 사람 중에 하나라는 거 알고 읽어줘 이 친구랑 나 5년째 친군데 꼭 말을 이렇게 했어야 하나 싶어..지금 그 분과 내 처지를 두고 내가 더 아팠어 이런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하려는게 아니라 나도 어제부터 38도 넘는 고열에 라면 한 젓가락 먹고 다 토하고 진짜 사경을 해메다 병원 다녀와서 9시간을 약먹고 자다 카톡보낸건데 거기에 답장이 저렇게 왔어. 밤새 한 숨도 못자고 아침에 일어날 힘도 없어서 병원도 겨우 다녀왔는데 친한 친구가 저렇게 말하는게 진짜 화가 나더라. 속상한 마음 이해하고 얼마나 하늘 무너질지 알겠는데 냉정하게 따져서 자기 인생에서 힘들때 있어줄 사람이 누굴 것 같아. 맨날 자기 힘들때 나한테 다 털어놓고 위로받고 가정사이야기하면서 기댈 땐 언제고 그런 친구한테 아프다는 말에 꼭 저렇게 말했어야 하나 싶어. 지금 내가 아파서 감정이 격해진건지 아니면 저 친구가 말을 잘못한 게 맞는지..누구라도 나처럼 생각할 수 있는지 말해줘..한두번이 아니라 나 진짜 이번일로 영원히 쌩깔지말지 고민이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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