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얘기가 연예인 얘기가 나오겠지만 초점은 내 친구 얘기라
익잡에 써.
내 친구가 예전부터 우울증이 심했었어
그래서 학교 화장실에서도 자살기도 하고
집에서도 그래왔거든
근데 친구가 어떤 가수 노래를 들으면 위로 된다고 했고
처음으로 그 친구가 좋아하게 된 가수라는 느낌 보다는
그냥 처음으로 좋아하게 된 사람이라는 말이
맞는 것 같아
그 정도로 그 사람과 그 사람의 노래를 좋아했고
거짓말처럼 우울증도 완화되서 생활이 나아졌어.
근데 내 친구를 구해준 그 사람이 오늘 내 친구가
예전에 그랬던 것처럼 자살기도를 했어
청천벽력 같은 소식이라 친구도 힘들어 하다가
기사 난지 두시간만에 수면제 사러 간다고 단톡에 말했어
다들 말리는 와중에 어떤 애가
그깟 연예인 죽었다고 니도 죽냐 멍청하다 라고 해버린거야
그래서 내 친구는 거기에 더 자극 받고 진짜 수면제 먹고
지금 병원에 왔어 다행히 의사는 괜찮다고 했지만
그 애가 그런 말만 안했어도 우리가 잘 달랠 수 있었는데...
말에 책임을 지는 사람이었다면 좋았을 거야

인스티즈앱
엄마의27세vs나의27세 쌰갈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