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진짜 세상에 태어나서 제일 사랑하고 내게 살아갈 용기를 줬던 사람이 떠났거든
근데 나 있잖아 19살이고 회사다닌지 5개월차야
엄마는 초1때 집나가서 여태 못찾았고
아빠는 나 그때 바로 친할머니 집에 두고 갔어
그래서 여태 할머니 할아버지랑 살아
유일하게 안식처였던 사람이었는데 그사람은 이제 없어
아빠는 다른 여자랑 그여자 아들딸이랑 살아
아빠도 내가 그사람을 사랑했던걸 알지
전화와서 괜찮냐고 물어보고 괜찮다니까
그아줌마 딸이 기타친 동영상을 보내주네
안봤어
나도 기타배워보고 싶었고 나도 대학가고싶었고
나도 아빠가있었다면..
그 동영상 보내준 사람이 그 여자야
그여자와 아빠가 내가 아빠와 지낸시간보다 오래 산걸알지만
난 그여잘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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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부 그여자와 그여자 아들딸이 함께찍은사진...
함께 수도없이 여행도 가고 저 사진도
우리 아빠가 찍어줬겠지
난 그럼 어디에있는걸까
나도 끼고싶고 나도.... 나도 내가 하고싶은거 눈치안보고 하고싶어
난 이제 누구에게 기대야할까.....
정말 내편이 없다는건 너무 잔인한일이야
죽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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