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시에 난 벼락치기로 전교 1~3등이었고 친구는 늘 열심히 하는데 중하위권이었음 근데 주변인들은 그걸 몰라 나도 공부 열심히 하는줄 알아 고등학교 와서는 당연히 상황이 바뀌었지 친구는 노력하는만큼 1점대 초반 내신을 만들어냈고 난 여전히 벼락치기였으니 어찌보면 운이 좋았을거야 1점대 중후반 내신임 친구는 연세대 붙었고 난 국숭세단 붙었어 초중고 쭉 알고지내는 친구들이나 비평준화라 입학 당시 중학교 내신 기억하는 선생님들 다 어찌된일이냐고 나보고 안타깝다고 위로하는데 기분 나쁘다... 친구가 연세대 가고 내가 국숭세단이라 기분 나쁜게 아님 난 오히려 그동안 맨날 벼락치기만 해놓고도 여전히 성적은 꽤 나와서 국숭세단을 교과로 넣을 수 있었다는 사실에 만족하는데 그리고 친구는 늘 열심히 하던 애가 드디어 하는만큼 결과 얻었다고 생각돼서 내가 다 기쁜데 주변에서는 자꾸 날 역전 당한 불쌍한 애 취급하니까 짜증나 왜 내가 슬프다 서운하다 그런 표현을 한 적도 없는데 멋대로 안쓰럽게 여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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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팔 예능은 생각보다 조용히 지나가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