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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l조회 67
이 글은 8년 전 (2017/12/27) 게시물이에요
오늘 우리집에서 제사를 지냈어 6시부터 친척 분들이 오시는데 인사하고 방 들어가서 쉬었어 

7시에 엄마한테 저녁 달라고 하니까 엄마가 돌솥비빔밥 먹을래? 라고 했고 난 응이라고 했지 근데 엄마가 나한테 그거 해서 주니까 거실에 있던 고모들이 딸한테 저렇게 까지 한다며 뭐라하시더라고 난 아무말 못했어 

그리고 피곤해서 8시 30분 부터 10시까지 자고 일어나서 거실에 나가서 부엌에서 뭐 좀 뒤적거리고 있었는데 엄마가 깼냐면서 고모할머니랑 고모 왔다고 인사하라고 억지로 부엌에 있는 나를 거실까지 미는 거야 난 그게 너무 부담스럽고 고모들이 얘기하고 계셔서 근처로 안 갔거든 엄마가 막 계속 인사 안 하냐고 해서 그냥 방으로 들어왔어 

그래서 친척들 갈 때 나와서 인사하고 방금 부엌에서 음료수 마시고 있는데 엄마가 나보고 인사 똑바로 안할거녜 그래서 내가 뭐라 말 하려고 했는데 엄마가 자식 잘 못 키웠다 이런 소리 들었다고 하더라고 그래서 내가 순간 울컥해서 내가 인사 안 했다고 그딴 소리 들어야 하냐고 했는데 엄마가 저 ㅆㅐ77ㅣ가 하면서 화를 내시는 거야 

난 예전부터 억지로 인사 시키는 엄마가 싫었고 부담스러워 나도 인사를 안 하는 게 아니라 하고 안할 때도 있는 게 내가 많이 소심하고 눈치 많이 보고 분위기를 많이 타는 그런 성격인데 어른들이 즐겁게 얘기하시는데 거기 가서 해맑게 인사하는게 너무 힘들어 내가 그리 밝은 성격도 아니고... 요즘 학교에서도 친구 문제도 많아서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 심리적으로 힘들단말이야 이거 내가 많이 잘못한거야? 얘기 들어줘서 고마워 15.9살 익인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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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잘한 건 아니지...어머니가 친척분들 보시기에 좀 민망스러웠을 거야
근데 익인아, 네 나이 때 예민해서 충분히 그럴 수도 있는 일이고,
또 지금 네가 마음이 많이 힘든 상태라고 하니 어머니도 좀 배려해주시면 더 좋았을 거란 생각이 든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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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어릴 때부터 그런 게 싫었어
친척 분들 막말 하시는 것도 심하시고
학교 등교할 때 교문 앞에서 쌤한테 언제 어떻게 인사 드리면 좋을까 이 생각을 몇번이고도 하는 난데 내가 비참해져 익인이 댓글 보고 내 딴에선 신중한 선택이었는데 그 선택이 잘못되었다고 생각이 든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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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
나도 예전엔 그랬었어
근데 그냥 저 사람 입장에서는 내 인사라는 행위 자체를 받고 싶어하는 거지
딱히 내가 이렇게까지 생각하고 불편해하리란 걸 모르겠지?
라고 생각하니까 점점 편하고 자연스럽게 할 수 있게 되더라
너도 하나씩 하나씩 달라질 거야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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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고마워 진짜 너무 고마워 늦었는데 잘 자고 항상 행복해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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