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중학교 때친구 무리가 둘이 있는데 한 무리는 같이 일본가기로 했고 한 무리는 같은 동네아파트에서 자주 만나는 사이야 서로 엄청 친하고 근데 내가 고등학교 올라가게 되고 기숙사 들어가서 아파트사는 애들을 못보게 됐어 얘네가 나 포함해서 셋인데 그러다보나 둘이 자주 만나게 된거지 내가 수능끝나고 다른 무리랑 일본 여행 잡혔는데 수능 끝나자마자 전화하니까 둘이 아쿠아리움을 가기로 했다는거야 뭐 그럴수있지 난 문과고 쟤넨 이과라 똑같은 수험장에서 쳤거든 근데 며칠전부터 페북에다가 여행 관련된 글을 나빼고 서로 엄청 태그하는거야 그래서 내가 너무 서운해서 왜 나빼고 태그하냐 이런식으로 댓달았는데 걍 암말도 안하더라고 그래서 따로 물어봤지 왜 나빼고 태그하냐고 그랬더니 그냥 확정된것도 아니고 말만 그렇게 한다는거야 그냥 그러려니했지 근데 갑자기 셋이있는 단톡에 언질도 없이 갑자기 둘이 놀러가기로 했다는거야 그래서 내가 난? 이러니까 벌써 기차표가 예매 됐고 매진이라고 하면서 자기들은 돈이 없어서 일본갈수가 없다고 그런식으로 말하는거야 너무 화나서 엄청 화내고 그냥 톡방 나왔어 내가 거창하게 놀러가자는 것도 아니였는데 그냥 니들끼리 잘갔다오라고 엄청 비꼬면서 지금 한시간정도 된거같은데 아예 답도 없고 둘다 내 갠톡도 읽씹한거 보면 여기서 끝날 인연인건가 싶네 좀 슬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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