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어렸을 때부터 맨날 동생들이랑 차별받고 첫째니까 알아서해라 이런 말 많이 듣고 그래서 힘들어도 항상 다 속으로 삭히고 감정도 절대 밖으로 안 표현했거든 많이 맞기도 맞았고 엄마아빠가 욕도 많이 하고 그래도 그냥 다 참고 밝은 척 하는 게 습관이 됐었는데 일주일 전에 어떤 일로 내가 완전 팡 터져버려서 내가 여태까지 뭐가 서럽고 서운했고 화났는지 다 얘기했어 여태 살면서 처음으로... 진짜 며칠을 울기만 했고 아무것도 안 먹고 그랬어 그 기간동안은 진심으로 죽고싶다는 생각까지 했어 너무 우울해서 그렇게 며칠동안 울면서 솔직하게 얘기하니까 부모님이 변화를 보이시더라고 그럼 좋은 거잖아?? 근데 정작 내가 너무 우울해 엄마아빠랑 싸우기 전보다 더 무기력하고 내가 내 자신을 이렇게 냅둬도 될까 싶을정도로 우울하고 밥도 먹기 싫고 의욕도 없어 왜 다 해결됐는데(=부모님이 이해해주시고 바뀌겟다고 좋게 끝낫는데도) 오히려 우울하지?????ㅠㅠ 나아지는 과정일까...?? 뭘까ㅠㅠㅠ

인스티즈앱
현재 마케팅팀이 절대 쓰면 안된다는 워딩들..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