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익은 우울증 걸린지는 오래 됐어. 예전에는 '죽고 싶다'라는 말이 나도 모르게 튀어나올만큼 자살위험도가 높게 나왔었는데, 어느 순간 꿈이 생기면서 살고 싶어졌어 그런데 매번 '내가 갑자기 큰 우울감에 사로잡혀 자살해버리면 어떡하지?'하고 걱정하면서 일상생활했음. 치료를 꽤 받고 내가 언제 죽을지 모른다는 두려움을 잊고 3주 정도 지냈었는데, 종현님 자살 기사를 우연찮게 보게됐고. 여러군데에서 '자살' 키워드도 보이고 열성팬도 전혀 아니었는데 좋아하던 아티스트가 자살하셔서 그런지 갑자기 종현씨 자살소식에 슬퍼하던 이홍기님 라디오 들으면서 자는 준비로 수면유도제 먹다가 갑자기 죽고 싶다는 생각 막 들면서 약 80알을 먹었음. 꾸역꾸역. 그러고 나서 일주일 넘게 다시 내가 언제 죽을지 모르는 두려움에 뒤덥혀 지냈음. 창문 열고 닫고를 반복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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