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일단 입시생이고 소리에 엄청 예민해 이걸 아빠도 알아
아빠가 코 고는 소리도 엄청 크고 자게 되면 무조건 계속 코 고시거든?
그런데 전날 거실에서 아빠가 주무셔서 내가 잠을 거의 한숨도 못 잤어
그런데 다음날에도 아빠가 거실에서 주무시려는 거야(티비 때문도 아니고)
그래서 내가 아빠 어젯밤에 코 고시는 것 때문에 잠 거의 못 잤다고 이제 안방 들어가서 주무시면 안 되겠냐고 했는데
그러면 엄마가 깬대 (방금까지 안방에 계시다가 나왔음) 그리고 우리 엄마는 나보다 훨씬 소리에 덜 예민하신데
난 그럼 뭐야ㅋㅋㅋㅋ 어제도 고생했고 안 그래도 할 거 많아서 예민해 죽겠는데
아빠뿐만 아니라 언니도 나 작업하는데 노래 크게 부르고 내가 언니 방 들어가서 해주면 안 되겠냐고 했더니 니가 뭔데 이래라 저래라 하냐면서 ㅋㅋㅋㅋㅋ
내가 노래 부를 때는 그렇게 난리를 치더니~ 엄마는 갱년기 오셔서 나랑 맨날 싸우고
언니 때는 그렇게 뭐든 조심하고 언니 기분 다 맞춰주고 먹고 싶은 거 다 사줬으면서
난 뭐 예체능이니까 입시 준비하는게 입시 준비하는 것 같지도 않나? 서럽다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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