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 동생이랑 별거아닌걸로 시비붙어서 싸웟어 근데 내동생이 조금 다른애들이랑 달라.. 지적으로 문제가 있고 그런건 아닌데 주관이 뚜렷하고 사회성도 낮고 자기생각이랑 다르다고 생각하면 딱 사람한테 벽을 두거든 ..? 암튼 내가 짜증난 상태로 방에 들어왔는데 서러워서(?) 눈물이 나오는거야 그때 아빠들어와서 빨리 눈물닦고 얘기하다가 눈물도 나오는데 그냥 말했거든 별거아닌걸로 시비걸어서 짜증이났다 했는데 아빠가 차분하게 동생이 보통사람들이랑 다른건 아빠도 느끼고 있다고 얘가 학교에서도 친구랑 안어울리려하고 그래서 군대가서도 걱정이 된다고 그랬어 사실상 친구도 몇 없거든 그래도 옛날보단 많이 나아지고 사람들이랑 말도 하고 자신감도 조금씩 생겨서 다행이라고 근데 너는 남매지만 아빠는 자식이라서 좀 더 그렇다면서 그때 아빠눈물고인거 처음봤어..ㅠㅠㅠ 나는 몇일전에 엄마가 동생이랑 영화보라했을때도 솔직히 같이다니기 창피하다는생각 들고 얘랑 같이있으면 싸우기만해서 가기 싫었는데 괜히 이런저런 생각 다들고ㅠ 생각해보니깐 동생이 엉뚱한거 물어보면 짜증부터 냈지 이해하려고 안했고 나도 누나로서 사회성 길러주고싶어도 그냥 사람많으면 말도 잘 안하고 대인기피증 같기도하고..어떻게 해야할지도 모르겠고 그냥 답답해서 끄적여봤어ㅜㅠ

인스티즈앱
최근 많아진 것 같은 '조금도 손해 안 보려는' 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