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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8년 전 (2018/1/08) 게시물이에요
글이 길어서 미안... 

고등학교 때까지 그리고 대학 학과까지 부모님이 원하시는 방향으로 결정하고 살아왔었어. 

그런데 대학교 가서 수업을 듣고 공부하는 데 내가 재미있고 좋아하는 거랑은 거리가 너무 멀더라고.. 

그래서 반수하고 이제 정시로 대학 쓰는 데 부모님은 여자는 그나마 선생님이 났다고 사범대를 쓰라고 하시네... 

난 한번도 사범대를 생각한 적도 없고 선생님이라는 직업에 관심도 없어. 

처음에는 항상 그랬던 것처럼 순종하고 그냥 따른다고 했어.  

집안에서 갈등이 일어나는 게 너무 싫어서. 

근데 생각하면 할 수록 이게 아닌 것 같은 거야. 

내가 앞으로도 계속 살면 50년은 더 살아야하는 데 그리고 어차피 죽을 껀데 내가 하고 싶은 공부도 못 하고 그 분야의 직업을 가질 수 있은 기회조차도 박탈당하면 삶의 의미 자체가 없다는 생각이 들었어. 

그래서 내가 하고 싶은 공부, 직업은 이렇다고 말씀드리면서 다른 학교, 다른 과에 가겠다고 하니까 바로 그럼 너 1학기만 등록금 주고 그 다음부터는 알아서 하래. 

당신들이 원하는 방향의 딸이 아니면 지원해 줄 가치도 없다는 거지. 

예전부터 나한테 너가 공부한다고 안하고 다른 거 한다고 했으면 스무살 이후에 집에서 독립시킬 거라고 하셨던 분들이셔서 그렇게 충격은 아니지만 그래도 마음이 쓰리네. 

근데 이 와중에 알바는 절대 안된다고 하시네. 

대학교 처음 들어갔을 때까지만 해도 내가 하고 싶은 거 내가 행복한 거 하라고 하셨는 데 내가 막상 다른 방향의 삶을 살고 싶다고 하니까 반대하셔서 당황스럽다. 

아빠는 맨날 술 드시면서 당신도, 엄마도 힘들다고 계속 말씀하시고, 한숨 쉬시는 것 조차 눈치보는 내가 답답하다.  

항상 말로 논리적으로 이야기하자고 하시는 데 결국 끝은 두 분이서 동시에 나를 공격하시는 걸로 마무리되서 이제 말도 안하고 있어.  

어디가서 말도 못하고 너무 답답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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