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친구보다 1개월 먼저 입사해서 일하구 있었고, 이제 4개월차되는 신입사원이야 친구가 퇴사한다하는데 너무 심란하고, 그냥 내 말 좀 들어줬으면 해서 글올려... 내가 막 한달 좀 넘었을때 쯤 회사 측에서 내 친구중에 괜찮은 친구 없냐고 묻길래 취업 준비 때문에 고생하는 내 친구가 떠오르길래 소개시켜줬어 친구한테 먼저 의사 물어봤구 친구 무조건 한다 그러길래 뽑히기 전까지 내가 계속 괜찮은 친구라고 얘기 많이했었거든.. 연구실 사무보조하는 역할이였는데 원래 꼼꼼한 친구여서 잘할 거라고 믿고 추천해준건데 막상 얘가 입사하고 일하는 거 보니까 처음에는 좀 답답했는데 처음이니까 하고 생각했었어 그러다 얘가 입사한지 얼마 안된날부터 대표님이 얘를 엄청 혼내고 쪼는거야... 다른 사람이 봐도 안쓰러울정도로? 그래서 왜 그러나 했더니 얘가 회의 시간에 졸았던거야 그거보고도 대표님이 한번은 넘기셨던 거 같은데 또 그 다음에 신입 OJT 할때도 졸고.. 자기 자리에서도 졸고 그랬었어 학생 때 습관이 몸에 밴건지 몸이 아팠던건지 나도 친구가 실수할 수 있다고는 생각하는데 여러번 그러니까 대표님한테 엄청 찍힌거야 그래서 갈굼받고 혼나기 반복하다가 내가 달래주고를 반복했었어 그러다 얘가 이제는 못 참겠는지 그만둔다구 하더라 친구한테는 정말 미안하지만 내 입장이 너무 곤란해지고 피곤해졌어.. 걔 그만두고 나면 욕이란 욕은 다먹을거고, 걔가 배우던 일을 할 다른 사람도 뽑아야하니까 회사에서도 손해구.. 이 친구 소개시켜준거 정말 후회하고 있어... 나는 얘가 정말 끈기 있고 열심히 하는 애인줄 알았는데 아니였나봐 참고로 친구 한번도 그 흔한 알바 안해봤어 하고 싶다고는 했었는데 막상 시도한 적은 없었어ㅋㅋ 걔도 힘든일은 싫다 이거였나ㅎㅎ 회사 그만두고 간호조무사 준비였나 사회복지사 준비한다던데 정말 웃기더라.. 조금만 서있어도 아프다고 찡찡거리는애가 한다니까ㅜ 나 정말 너를 회사에 소개시켜준 그 순간을 후회해 차라리 나 혼자 열심히 다니는게 나을 거 같아 지금이라도 빨리 그만둬 이번 단합회 전에 나가줬으면 좋겠는데 돈 욕심은 많아서 설날 보너스는 받구 그만둔다는 내 친구.... 진짜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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