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중학교 때부터 맞춤법 잘 알았거든 띄어쓰기 이런 것도 남들보다 많이 알았고 새로 알게 되면 적응하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리지도 않았어 그리고 국어 과목은 지문 하나 안 읽어 보고 공부 안 해도 늘 점수 높았어 고등학교 때도 국어 빼고 공부해도 국어는 꼭 교과우수상 받았고... 책도 요근래 들어서야 읽기 시작했는데 난 이게 그냥 자연스러운 건 줄 알았는데 엄마가 내가 국어를 잘하길 바랐대 엄마도 운문상 같은 거 중학교 때 받아 봤는데 형편 때문에 꿈을 못 이뤘다고 딸은 국어 잘 배우고 잘했으면 좋겠다고... 그래서 한글 가르치는 데 더 집중하고 그랬대 집에 돈이 없어도 동화책은 꼭 사 주고 이게 너무 슬펐어 내가 문학 교과우수상 받아오는 날 엄마 울었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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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근 수요층이 확실하다는 마법소녀물 캐릭터.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