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우울하고 진짜 밑바닥까지 가 있는데 그거 티 내기 싫어서 가만히 있으면 자기 우울한 얘기를 나한테 해 그럼 나는 솔직히 별로 위로해 주고 싶지도 않고 어쩌라는 거지 싶고 그냥 위로하는 것 자체도 싫어 커뮤만 봐도 위로할 때 이러지 마라 저러지 마라 원하는 것도 많으면서 왜 위로를 바라는 건지도 모르겠고 그걸 내가 맞춰주기도 싫은데 우울하다는 애 앞에서 니 우울한 얘기 듣기 싫으니까 하지 말라고 하기도 그렇고 그래서 그거 다 들어주고 있으면 내 우울이 더 심해지는 느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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