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엄마가 회계 전공햤는데 엄마 친구(=이모라고 부름)가 차린 사무실에 회계랑 경영지원 같은거 하는 업무로 데려가서 일을 같이한지 5년이 다 되어가는 중이거든 그 이모는 큰 사무실 차리면서 회계일 하는 사람 우리 엄마밖에 안 뒀었고 그 사무실에서 전문직 일 하는 직원도 2명밖에 안뒀어 그니깐 인건비를 최대한 줄이고 줄여서 이익을 얻어낸거야 근데 그 전문직 직원들이 일처리도 제대로 못하고 받아갈 돈은 다 받아가면서 자기 둘밖에 없어서 힘들다고 우리엄마 짜르고 자기들 쪽 직원 한명 더 받자고 했대... 엄마가 하는 일도 분명 누군가는 해야하는 일들인데 지금 당장 자기들이 힘들다고 엄마한테 모질게 대하고 짜르라고 이모랑 사장(=이모남편)한테 말했대ㅋㅋ 어이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