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고싶다 죽고싶지않은데 자꾸 안좋은 생각이 들어 숨 쉬는것도 버겁고 눈뜨는 순간부터 우울해 인제 스물인데 세상에서 버림받은거같아 나만 늘 제자리걸음만 하고있어 잠도 못자고 매일매일 억지로 자도 몇시간 못자 그냥 하루종일 시체마냥 누워만 있어 방에만 있어서 그런건가싶어서 꾸미고 나가서 친구들도 만나고 가족들이랑 있어보고 영화도 보고 노래방도가보고 밖에 돌아다녀봐도 지치고 눈물만 나오더라 나 인제 어떻해야하는 거지 살고싶은데 아무도 안도와줘 내우울함을 말해도 들어줄 사람이 없어 미칠거같아 내가 뭘해야 지긋지긋한 우울함이 사라질까